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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어르신들에 나눔 베푼 마을이장하동군 양보면, 김인규 예성마을이장 목욕탕 무료이용권 등 300만 원 기탁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하동군 양보면 어르신들에게 나눔을 베푼 이가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하동군 양보면은 김인규 예성마을이장이 지난 11일 면사무소를 찾아 지역 내 70세 이상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양보목욕탕 무료이용권 1000매와 목욕탕 물품 구입비 100만 원 등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인규 이장은 “매년 가정의 달에 개최하던 경로잔치가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하고, 양보목욕탕도 일정 기간 휴장한 것을 안타깝게 여겨 어르신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목욕탕 운영도 활성화하고자 무료이용권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양보목욕탕은 지난해 9월 양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운영위원회(위원장 차재호)서 양보면 복지 회관과 목욕탕을 위탁받아 운영 중이며, 코로나19로 지난달 3일부터 운영을 중단한 뒤 같은 달 21일부터 정상 운영하고 있다.

김인규 이장은 “코로나19로 가정의 달에 ‘안 만나고 덜 모이는’ 방향으로 풍경이 많이 달라졌다”며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마음의 위로를 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손성숙 면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온정을 나눠준 김인규 이장께 감사하며, 힘든 시기에도 소중한 일상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면민 모두가 힘을 합쳐 하루빨리 위기를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도 기자  ksd@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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