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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19 피해 기업 중소기업 육성 기금 확대 지원매출액 10% 이상 감소 기업 융자한도액(7억→10억) 확대

진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의 피해 극복을 위해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대한 중소기업 육성 기금 한도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21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 지원을 위해 하반기 지원 예정이었던 250억 원을 상반기에 앞당겨 750억 원을 조기 지원하고, 대환과 중도 상환을 허용하는 한편 지난해 동기 대비 올해 동기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이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지원 신청을 하면 재해 피해 기업으로 인정해 이차보전율을 1.5%서 4년간 3.0%로 우대해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기존 한도에 묶여 지원을 받지 못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조례 개정을 통해 업체당 지원한도를 최대 7억 원에서 10억 원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동기 대비 올해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업체는 기존 한도의 1.5배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연간 매출액 3억 원 미만인 업체는 1억5000만 원, 매출액 3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인 업체는 3억 원, 매출액 5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인 업체는 4억5000만 원, 매출액 10억 원 이상 20억 원 미만인 업체는 7억5000만 원, 매출액 20억 원 이상인 업체는 1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 육성 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기업은 시의 추천을 받아 농협이나 경남은행 등 금융기관 10곳을 통해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융자금에 대한 이자 중 일부(연 1.5~3.0%, 3~4년)를 보전해 줌으로써 낮은 금리로 기업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내수와 수출 위축으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이번 기금 지원한도 확대로 중소기업들의 자금 조달에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관련 내용을 담은 공고문을 지난 19일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했으며, 지원받길 희망하는 기업은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기업통상과 기업정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호상 기자  hs253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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