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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차세대 스마트 물류허브 구축 3개사 850억 투자유치동원로엑스냉장Ⅱ·대유로지스틱스·액세스월드 등서 신규 고용 344명
복합물류·콜드체인 등 고부가가치 창출 글로벌 물류허브 역할 수행 기대

창원시는 신항 웅동배후단지 동원로엑스 물류센터서 동원로엑스냉장Ⅱ(대표 최근배), 대우로지스틱스(대표 양석훈), 액세스월드(대표 간완핀, Gan wan fin) 등 3개 기업과 투자금액 850억 원, 신규고용 344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 체결기업 3개사의 최종 입주로 그간 진행됐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신항배후단지 웅동2지구 1단계 사업은 총 40개의 물류기업 입주로 마무리된다.

기존 단순 보관, 유통 중심의 형태를 벗어난 복합물류, 콜드체인 등 제조·조립·가공·라벨링 등의 부가가치 활동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물류센터로 글로벌 물류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동원로엑스냉장Ⅱ는 동원산업이 85%, 미국 인터오셔닉홀딩스가 15% 투자한 합작법인이다.

현재 신항배후단지 내 위치한 동원로엑스냉장과 연계한 동원로엑스냉장 2공장 신설을 위해 투자금액 500억 원과 신규고용 100명 투입, 최근 급성장한 가정간편식, 홍삼 등 건강식품 물류를 위해 콜드체인을 설치할 계획이다.

글로벌 콜드체인 시장규모는 지난 2018년 2030억 달러였으나 오는 2023년까지 2930억 달러로 연평균 7.6%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동원로엑스냉장은 콜드체인 수출입 최적지에 입지를 구축해 지속적인 성장세인 콜드체인 시장을 선점한다.

특히 최근 코로나 사태 이후 급격한 증가세인 K푸드의 수출을 담당해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움직임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종합식품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수산·신선·건강식품의 글로벌화를 통해 대한민국 식문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대우로지스틱스는 한국·러시아·일본 3개국 6개사 합작 컨소시엄으로 대우로지스틱스가 대주주로 있는 합작법인이다.

대우로지스틱스는 7만9769㎡ 부지에 투자금액 200억 원과 지역 인재 160명 고용으로 외국항 화물 운송과 자동차 넉다운을 위한 제조와 물류센터를 설치한다.

러시아 조선소와 협력체계를 갖춘 물류시스템을 구축하고, 완성차 반제품을 수출해 해외 현지서 조립 판매하는 자동차 넉다운 방식 제조물류 창고를 신설해 신항을 중심으로 신북방과 신남방 시장에 전략적인 접근을 위한 물류 허브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액세스월드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1위 원자재 생산유통기업 글렌코어 그룹의 자회사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 중국, 말레이시아를 전략적 허브로 지정하고 전진 물류센터 건립을 위해 한국에 신규법인을 설립했다.

액세스월드는 5만820㎡ 부지에 투자금액 150억 원(전액 외국인투자)과 84명의 지역인재를 고용, 원자재 부가물류서비스와 신사업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물류센터를 세울 계획이다.
 
시는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3개 물류기업의 투자계획에 따른 사업 추진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 애로 해소 등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여건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지속적인 맞춤형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제공해 미래형 신산업 등 기업 유치 다각화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할 예정이다.

허성무 시장은 “협약을 체결한 3개 기업은 물류 분야에 있어 사업역량과 노하우가 바탕이 된 물류 전문기업으로서 향후 신항을 동북아 물류의 핵심 거점으로 삼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창원경제에 훈풍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행·재정적으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우형 기자  pwh@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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