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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스포츠산업 육성 핵심 거점 마련마산대학교서 경남 스포츠산업 육성 지원센터 개소

경남도는 마산대학교(총장 이학은)서 ‘경남 스포츠산업 육성 지원센터’ (이하 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지원센터는 앞으로 경남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경남의 따뜻한 기후와 우수한 시설 인프라로 인해 동계시즌 최적의 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5년 동안 방문 스포츠팀은 지속적인 증가 추세(연평균 7.7%)를 보이고 있으며, 연평균 34종목 2900여 팀 52만 명을 유치했다.

이로 인한 직접적인 경제효과도 연평균 385억 원에 달한다.

향후 국내·외 스포츠 산업은 계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지금 시행하고 있는 시설료 감면, 숙박·관광 할인 등 기본적 서비스 제공 외에도 적극적 유치 유인 방안을 발굴하고 이를 지역 산업과 연계하는 전담기관이 필요했다.

도는 지난해 9월부터 도정 4개년 계획 속에서 경남의 스포츠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센터를 준비하고, 마산대학교와 협력해 왔다.

지원센터는 정보시스템 구축팀, 스포츠관광자원 개발팀, 스포츠 취·창업팀 3개 팀으로 운영된다.

정보시스템 구축팀은 스포츠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돕고 선수들의 부상을 방지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포츠관광자원 개발팀은 전문 스포츠인 뿐만 아니라 동호회 등을 대상으로 명품 스토브리그(연습경기 알선), 스포츠재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또한 스포츠 관광자원을 생산·판매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고성군과 의령군에 지역거점센터를 두고 당항포관광지, 의병제전축전 등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스포츠 관광 상품을 개발하게 된다.

스포츠산업 취·창업팀은 도내 대학(스포츠 관련 11개 대학)과 학사교류 등을 통해 관련 학과의 전문성 강화를 돕고, 스포츠 산업 창업도 돕게 된다.

특히 올해는 스포츠 창업기업 10개소 창업 지원을 목표로 추진한다.

현재 도의 스포츠산업 규모는 사업체(전국 4위, 6736개), 매출액(전국 4위, 3조1290억 원), 종사자(전국 5위, 2만2000여 명) 등 주요 지표서 전국 중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지원센터가 본격 출발하게 되면 경남의 스포츠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센터 기능 강화 위해 국민체력 100사업, 공공스포츠클럽(3개소 27억) 등 국비 공모사업을 유치했으며 향후 지역 스포츠과학 센터 국비 공모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의료기관과도 협력해 재활 등 경남의 스포츠 의료산업분야도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김경수 도지사는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스포츠를 통한 새로운 지역 산업을 육성해 경남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개소하는 지원센터가 스포츠 빅데이터, 관광, 재활을 하나로 묶고 취업과 창업까지 지원하는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진이 기자  hjl_0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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