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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거제·고성 3개 시·군 행정협의회 정기 회의 가져5개 공동안건 추진 상생적 발전 도모. 지속적 협력 추진

 통영·거제·고성 3개 시·군 행정협의회는 거제시 농업개발원서 제3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 회의는 올해 첫 정기회로 강석주 통영시장, 변광용 거제시장, 백두현 고성군수를 비롯한 협력분야 담당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 심의와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심의 안건으로 이동식 관광안내소를 활용한 공동마케팅, 3개 시·군 창년창업농 모니터링단 구성, 3개 시·군 합동 농·특산품 판매, 함께해서 행복한 자원봉사활동, 제2신항 건설관련 진해만해상경제권 협의체 구성 등 총 5건의 공동정책 안건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날 통영시는 3개 시·군이 공동 청년창업농 연합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우수 선도 농업인 간담회, 현장 방문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영농정착을 지원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했다.

 또한 각종 행사 시 3개 시·군 합동으로 농·특산품을 판매해 타 시·군과 차별화 전략으로 소비촉진 활성화와 지역 농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고, 이에 참석 위원들은 수산물과 축산물까지 확대해 나가자고 제시했다.

 이 밖에도 제2신항 건설과 관련해 진해만해상경제권 협의체를 구성해 직간접적인 어업 피해 발생에 공동 대응 방안도 제시하는 등 앞으로 지역특성과 균형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3개 시·군은 이날 심의된 5개 안건 중 4개 안건을 채택하고 채택된 안건은 공동 추진해 나가 그 결과를 하반기에 열릴 제4차 정기회의서 공유할 예정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코로나 사태로 지역 경제가 많이 힘든 만큼 3개 시·군이 함께 경기 불황의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안건을 찾아 소통과 협치로 공동 발전과 지역민의 행복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개 시·군 행정협의회는 통영·거제·고성 3개 시·군이 지자체 고유의 자산과 정체성을 토대로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발족됐으며, 지난해 두 차례 정기 회의를 거쳐 고용·산업위기 지역 지정 연장과 3개 시·군 공동 관광 마케팅 추진 등 7건 공동정책 안건을 발굴해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손명수 기자  sms@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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