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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공무원 복수노조, 단일노조로 재 출범복수 노조 부작용…3년 만에 합의 통합

진주시 공무원 노조가 오는 26일까지 통합 절차를 마무리하고 단일 노조로 재 출범한다고 밝혔다.
복수 노조 유지 3년 만이다.

특히 이번 통합은 각 조합원의 의견을 묻고 합의에 따른 통합으로 경남서는 최초며, 전국서도 합의 통합은 드문 사례로 주목받는다.

현재 진주시에는 전국공무원노조 진주시지부(1300명)와 지난 2017년 6월 출범한 진주시공무원노동조합(150명)이 복수 노조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복수 노조에 따른 응집력 약화와 단체교섭 어려움 등을 겪으면서 각 조합서는 통합의 필요성을 인식해 왔다.

통합은 지난 2018년 초부터 추진됐고, 2년 이상 양 노조의 끈질긴 대화로 최종 합의를 끌어냈다.

지난 19일 진주시공무원노조는 고용노동부에 해산 신고를 해 절차가 진행 중이며, 24일은 대의원 회의를 열고 26일까지 통합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각 노조는 통합을 위해 지난 4월 설문 조사도 했다.
통합의 필요성에는 86%가 찬성, 통합이 필요한 이유는 조직과 응집력 강화 등을 이유로 들었다.

또한 통합 이후 조직을 이끌 조직과 조직 형태, 예산·조직의 통합 운영 등도 물어 통합 노조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통합은 지난 1월 취임한 제10대 전공노 김영태 진주시지부장의 공약이기도 하다.

김영태 지부장은 “갈등은 전혀 없고 합의에 따른 방식으로 노조 통합이 추진된다. 복수 노조의 한계가 분명히 있었기 때문에 통합이 합의됐다”며 “조합원 대상 전원이 노조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호상 기자  hs253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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