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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공무원 노조 통합…오늘 단일노조로 재출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진주시지부’와 ‘진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통합 절차를 마무리하고 단일노조로 재출범한다고 밝혔다.

통합 단일노조는 지난 1월 선거로 당선된 ‘제10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진주시지부’가 조직, 예산 등 전반적인 사항을 이끌게 된다.

앞서 지난 4월 두 노조는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통합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 86%의 직원이 통합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특히 조직과 응집력 강화를 통합의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이후 곧바로 두 노조는 간담회 등을 거쳐 통합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시기, 조직, 예산 등에 대해 논의했고, 지난달 10일 최종합의에 이르렀다.

진주시공무원노조는 지난달 19일 고용노동부에 해산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번 통합은 각 조합원의 의견을 묻고 합의에 따른 것으로 경남서는 최초며, 전국서도 보기 드문 사례로 비슷한 갈등을 겪고 있는 지역 노동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태 지부장은 “양 노조가 갈등보다 대화와 양보로 최종합의에 이르렀으며, 전 직원이 공무원노조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호상 기자  hs253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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