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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가동50명 구성 안전교육 실시 후 이달부터 6개월간

 진주시는 멧돼지·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부터 수확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2020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야생생물관리협회, 경남수렵협회, 경남수렵인 참여연대 등 3개 수렵단체로부터 모범 수렵인을 추천받아 50명을 선발해 구성했다.

 이에 따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50명을 대상으로 총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위해 총기 사용 안전교육, 포획 활동 시 지켜야 할 준수 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포획활동에 들어갔다.

 유해야생동물 포획은 농작물 등의 피해를 본 농업인 등이 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대리포획 허가를 받은 피해 방지단이 즉각 현장에 출동해 포획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피해 방지단의 적극적인 포획활동과 사기진작을 위해 수렵보험과 피복비, 유류비 등 운영비를 일부 지원하고, 포획 시 멧돼지 5만 원, 고리니 3만 원의 보상금도 올해부터 지급한다.

 조규일 시장은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위해 총기를 사용하므로 산과 연접된 농경지에 출입하거나 등산할 때는 눈에 잘 띄는 복장을 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도록 당부한다”며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상 기자  hs253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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