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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업소 10건 적발축산물 기준·규격 위반한 냉장육 냉동 보관·판매…단속 강화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이하 도 특사경)이 지난달 도내 축산물 영업장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10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코로나19로 육류 가격이 급등하고 소비량도 증가하면서, 도민들이 축산물을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도록 단속 사각지역 축산물 영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위생관리에 대한 단속 시행 결과 축산물 기준과 규격을 위반한 2개소와 영업자 등 준수 사항을 위반한 8개소 업체가 적발됐으며, 이들에 대해서는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적발된 A 업소는 냉장육(138kg 상당)을 판매 목적으로 냉동 보관했으며, B 업소는 지난 2014년부터 식육판매업을 운영하면서 축산물 거래내역서를 현재까지 작성하지 않았다.

이외에도 거래내역 중 일부만 작성하거나 냉동육을 해동해 냉장육으로 보관·판매하는 등 영업자로서 준수해야 할 사항을 준수하지 않아 이번 단속에서 적발됐다.

축산물의 기준과 규격을 위반하거나 영업자 등 준수 사항을 지키지 않은 경우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신대호 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도민들이 안전한 축산물을 구입하고 먹을 수 있도록 축산물 영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감시를 해 나갈 계획”이라며 “불량 축산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경남도 홈페이지 민생침해범죄신고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진이 기자  hjl_0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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