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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제11대 총장 권순기 박사 취임식 열려권 총장 “상생과 협력으로 지역 혁신 플랫폼이 되겠다”

 국립 경상대학교(GNU)는 제11대 총장 권순기(사진) 박사 취임식이 15일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권순기 총장 내외를 비롯해 경상대학교 교직원, 학생 대표,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 내빈을 포함해 모두 200여 명이 참석한다.

 취임식은 내빈 소개, 개식, 국민의례, 권순기 총장 약력 소개, 교기 인계, 축하 꽃다발 증정, 총장 취임사, 내빈 축사, 축가, 교가 제창, 기념촬영, 폐식 등의 순으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체온 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가운데 간소하고 엄숙하게 치러진다.

 권순기 총장 취임식 주제는 ‘상생과 협력’이다.

 기관·단체 등의 대표 취임식에서 주제를 정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취임식 주제를 ‘상생과 협력’으로 정한 것은 경상대학교가 지역 혁신의 플랫폼 역할을 다하겠다는 것을 내·외에 공표하는 것이다.

 경상대학교는 ‘상생과 협력’이라는 취임식 주제에 걸맞게 여느 취임식서 볼 수 없는 다양한 장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취임식장 무대 앞면에는 경남도를 비롯해 도내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상징(심벌마크)과 발전 구호(슬로건), 도내 대학들의 상징과 발전 구호를 도안해 게시한다.

 객석 양옆에는 경상대학교 가족회사 1200여 개, 진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경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 지역 혁신 플랫폼 협약 기관·기업·연구소 등의 이름을 부착한다.

 경상대학교와 지자체, 대학, 기업체, 상공회의소 등이 상생·협력해 경남도를 전국 최고의 지자체로 발전시켜 나가자는 전언(메시지)을 담는 것이다.

 취임식 무대 한쪽에는 공무원직장협의회, 대학노조, 조교 등 교직원 대표를 비롯해 대학을 구성하는 각급 단체의 대표들이 자리한다.

 함께 대학을 발전시켜 나가는 소중한 주체라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축하 꽃다발은 학생 대표, 위생원 대표가 한다. 축가는 경상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9명과 한국인 학생 1명 등 10명이 부른다.

 신분과 국경을 넘어 상생과 협력의 정신을 실천하겠다는 뜻이다.

 경상대학교는 ‘상생과 협력’이란 주제가 구호로만 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취임식장을 꾸미는 데서 시작해 참석자, 행사를 이끌어가는 주체들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하도록 장치를 마련했다.

 권순기 총장이 취임하자마자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일손돕기를 맨 먼저 실시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권순기 총장은 미리 배포한 취임사에서 “경상대학교가 ‘지역 혁신의 플랫폼’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는 포부와 전략을 가지고 경상대학교 제11대 총장에 취임한다”라고 선언하고 “경상대학교가 ‘상생과 협력’의 청사진을 만들고 실천 방안을 수립하며 그 결과를 지역에 나누도록 할 것이다. 대학교의 지적·인적·물적 자원을 지역과 공유할 것이다. 그리해 지역의 경제·산업·행정·문화를 발전시키고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권순기 총장은 “경상대학교를 ‘경남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명문대학 The Best GNU’로 발전시키겠다”며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글로컬(Glocal) 대학, 지역혁신 플랫폼을 견인하는 거점(Networked) 대학, 원칙과 소통이 살아 있는 통합(United) 대학으로서 최고의 국가거점대학으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권순기 총장은 “경상대학교가 먼저 여러분의 따뜻한 손을 잡겠다. 먼저 마음을 열겠다.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약속하면서 “경상대학교가 가는 길에 동행해 함께 개척하고,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경상대학교의 손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호상 기자  hs253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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