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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집중호우로 고추 재배 관리 비상남해군, 철저한 재배 관리 당부

남해군이 장마철 집중호우로 고추 작물 병해충 피해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재배포장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군의 고추 재배 면적은 117ha, 재배농가는 2849명이며, 양념채소로 많은 농업인이 재배하는 소득작목 중 하나다.

농촌진흥청 고추 생육상황 2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키는 90.7cm로 전년 대비 2.9cm 크고 포기당 착과수는 27과로 전년대비 1개 정도 더 많이 열린 것으로 조사돼 생육상황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상황은 지난달 평균 22.9℃로 평년 대비 1.5℃ 높았고, 강수량도 195.2mm로 평년보다는 27.3mm 많았으며, 일조량도 188.4시간으로 평년보다 16.3시간 많아 고추 정식 초기 냉해와 강풍 피해가 있었으나, 기상 여건이 양호해 작황이 회복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계속되는 장마로 주요 병해충 발생 우려가 커져 재배농가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돼 장마기 전후로 병해충이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예상되며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시 역병, 무름병 등 발생이 쉬우므로 신속한 배수로 정비로 물 빼기를 해야 하고, 넘어진 고추는 바로 세워 즉시 병해충 긴급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또한 요소 0.2% 액이나 제4종 복합비료를 5~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해 수세가 회복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수확한 고추는 신속하게 건조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정종길 소장은 “장마 후 고온기 탄저병과 담배나방 발생이 심하므로 예방 위주로 방제하고, 최근에 꽃노랑총채벌레로 인한 바이러스 이병주의 발생이 늘고 있어 바이러스 의심 피해 주는 발견 즉시 빨리 제거해 추가 피해가 없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성도 기자  ksd@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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