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교육
우리 마을에서 만난 역사 이야기하동 화개초, 쌍계초·왕성분교와 공동교육과정 ‘화개전투 역사 프로젝트’ 전개

 하동 화개초등학교(교장 김점중)은 배움의 장을 지역사회로 확대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학생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화개면에 있는 화개초등학교, 쌍계초등학교, 왕성분교의 6학년 학생들이 함께 모여 소규모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역사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서는 우리 마을의 역사적 장소로 화개전투 전적지와 지리산역사관을 돌아보고 6·25 전쟁에 참전한 학도병의 이야기를 듣고 마을의 아프지만 자랑스러운 역사를 배울 수 있었다.

 학생들은 탐방 활동 이전에 학급에서 2000년 하동교육지원청이 개발한 화개전투에 대한 이야기 책 ‘화개전투를 아시나요’를 온책읽기로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고, 탐방 장소에서 서로 조사한 내용에 대해 전문가 협력 학습으로 조사한 내용 나누기 활동을 실시해 학습의 효과를 높였다.

 프로젝트 마무리 활동은 3개 학교의 학생들이 왕성분교에 모여 화전민의 삶을 역할극으로 표현하기, 학도병에게 편지쓰기, 학도병의 일기 낭송하기, 역사 토의하기 등의 활동을 하고, 공동교육과정에 대한 소감 나누기로 이어졌다.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마을의 역사적 장소와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체험하며 배우고, 친구들과 어울려 산출물을 제작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점중 교장은 “앞으로도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더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도 기자  ksd@hannamilbo.com

<저작권자 © 한남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