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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박순철 작가 특별초대전 ‘풍류’12~내달 2일까지 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서

함양군은 오는 12일부터 내달 2일까지 22일간 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박순철 작가 특별초대전 ‘풍류’를 개최한다.

박순철 작가의 고향은 함양 휴천이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성균관대학서 동양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동양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경기도 파주에 거주하고 있다.

어린 시절 미술교육도 한번 받지 않고 홍익대 미대에 진학한 천재다. 고향에서 보다는 도시에서 그의 이름을 아는 사람들이 더 많다. 하지만 작가는 촌놈이다. 작가는 장래에 고향으로 돌아와 여생을 보낼 생각이다.

그냥 자연에서 배운 대로 씨 뿌리고 노동한 만큼 거두고 살아가는 것이 인간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작가는 도시의 삶이 너무 불편하다고 했다. 꼭 사람은 인도를 걸어야하고 차도를 건널 때도 신호에 따라야 함은 정말이지 견디기 힘들다고 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작가의 맘이 담긴 전시가 될 예정이다.

작가는 마음의 고향인 지리산과 그 지리산이 품고 있는 구곡의 애절함과 풍요로움에서 풍류를 생각했다. 고향 함양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컬쳐파워를 키워야 한다고 했다.

자신의 성공 경험을 밑거름으로 고향의 후배들을 이끌어 서울대, 홍익대 미대 등에 진학을 도와 고향 후배들이 재능을 꽃피울 수 있게 하고, 고향에서 미술관을 만들고 함양의 스토리를 전국에 알리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이번 초대전이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

한태수 기자  hts@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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