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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하상가, 클래식 선율과 함께 ‘별별 뮤지엄’ 개관침체된 중앙지하도 상가, 문화예술 품고 시민 곁으로
지역예술인 감성과 역량 돋보여·이색 체험과 볼거리로 상가 활력 기대

진주시는 중앙지하도상가 중앙광장에서 문화예술 공간인 ‘별별 뮤지엄’을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조규일 시장, 도의원, 시의원, 문화예술인과 상인회연합회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관에 앞서 펼쳐진 식전행사서는 세계적으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김준희(이탈리아 산타바바라 국제음악제 음악감독) 씨와 첼리스트 박건우(독일 매뉴힌 재단 소속) 씨가 파가니니의 ‘모세’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포퍼의 ‘요정의 춤’ 등 격조 높은 클래식 선율을 선보였다.

대전 예술의 전당 오병권 전)관장의 클래식 공연해설도 더해져 개관식 축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조규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랜 경기 침체기 속에 코로나19 여파까지 더해져 상인들의 걱정과 염려가 많다”며 “1988년 조성된 이후 시민과 함께 해 온 지하상가가 별별 뮤지엄을 통해 다시 활력을 찾고 시민에게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한 ‘별별 뮤지엄’은 지난 4월 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문화예술 분야 긴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된 진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센터장 강현숙)서 사업을 주관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별별 뮤지엄은 진주교 방면부터 중앙광장(A구역)까지 조성됐다.

10개 빈 점포에 ‘나는...’을 주제로 빛의 벙커, 그림자 공방(工房), 아트 북 라운지, 이야기 캐슬, 인터렉티브 미디어, 확장의 공간, 무채색의 공간, 유채색의 공간, 트릭아트 뮤지엄, 트릭 액티비티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주제관이 선을 보였으며 개관식에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지하상가에 위치한 커뮤니티실에는 무한공간이, 중앙광장부터 중앙시장입구(D구역)까지 지하상가복도 천정에는 미디어 맵핑이 연출됐다.

상가를 찾는 관람객이 진주교부터 중앙시장 입구 구간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매월 다양한 연출로 별별 뮤지엄 주제관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별별 뮤지엄 주제관은 전시설명과 안내를 위해 전시해설 도슨트가 배치·운영된다.

한편 시는 별별 뮤지엄에 조성된 각 주제관을 활용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으며,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주제관 전시해설과 체험프로그램 운영은 진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맡고 오는 12월31일까지 운영된다.

이호상 기자  hs253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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