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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금성 해역에 돌가자미 종자 방류신광동수산 5000만 원 상당 5만 마리 무상 공급…어가 소득증대 기여

하동군은 수산자원 증가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금성면 연막 해역에 신광동수산(대표 박이진)이 무상 공급한 어린 돌가자미 5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사업은 박이진 대표가 코로나19와 수산자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제안하면서 연막 어촌계 주관으로 이뤄졌다.

어린 돌가자미는 마리당 1000원에 판매되는 고급 어종으로, 이번에 방류한 물량은 5000만 원 상당에 이른다.

군은 이번 방류행사를 위해 지난달 23일 국립수산과학원에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의뢰해 최종 합격을 받은 건강한 수산 종자다.

돌가자미는 가자미과에 속하고 눈이 있는 쪽에 골질의 돌기가 불규칙하게 분포해 이름이 붙여졌으며, 해안 안쪽 얕은 모래 진흙 바닥이나 강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강 하구의 기수역에 주로 서식한다.

암·수 모두 만 2년이 돼야 성숙하며, 알을 낳으면 나이가 적은 것에서는 수컷, 많은 것에서는 암컷이 많다고 한다.

또한 돌가자미는 맛이 담백하고 단백질이 풍부해 많은 미식가가 찾는 어종으로 최대 40㎝ 정도까지 성장하는 대형 어종이다.

한방에서는 몸이 허한 것을 보하고 기력을 증진한다고 해 약재로 사용되기도 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수산 종자 관리사업으로 어업인의 의견을 반영해 문치가자미, 감성돔, 볼락 등 자원량이 줄어가는 어종을 방류하고 있으며, 향후 보리새우를 추가 방류하는 등 수산자원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도 기자  ksd@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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