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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진해·당동만 해역 양식장 피해 속출피해액 8억 이상…원인규명·피해복구 건의

 고성 진해·당동만 해역 양식장 피해액이 8억7400만 원으로 추정되고 피해규모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고성군은 13일 김정호 의원(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과 백두현 군수, 박용삼 의회의장 등이 진해·당동만 어업피해 발생해역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어업피해는 산소부족 물 덩어리인 빈산소수괴로 추정되는 이상조류로 양식 중인 굴, 미더덕 등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12일까지 접수된 피해현황은 굴, 미더덕, 홍합, 가리비 양식생물 등 85건, 피해액 8억7400만 원으로 추정된다.

 폐사가 계속 진행 중으로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현장 방문은 폐사된 양식물을 직접 확인하고 실의에 빠진 어업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청취와 신속한 복구·지원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김정호 의원은 “현재 피해조사 중이고,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원인규명을 하고 있어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면 신속하게 정부에 피해복구를 건의하겠다”며 “단기적으로는 어장 생계 문제에 대응하고, 농산식품부와 해수부에 건의해 중장기적인 대책도 함께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백두현 군수는 “빈산소수괴로 인해 어민들의 삶의 터전이 초토화, 황폐화 됐다”며 “원인규명을 철저히 해 그에 대한 보상과 대책을 경남도와 중앙정부에 요청해 어민들의 생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손명수 기자  sms@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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