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사회
정동면 화재발생 장애인세대 집수리비 지원 ‘훈훈’장애인세대 전기누전 화재…곳곳서 사랑 온정 펼쳐

 지난달 2일 전기누전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사천시 정동면 H빌라아파트 내 장애인세대에 지역에서 기부 성금으로 집 수리비를 지원해 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 세대는 20여 년 동안 정신장애로 병원치료를 받고 있는 세대주와 지병으로 근로활동을 하지 못하는 아들이 생활하는 차상위계층으로 갑작스런 화재로 주거지를 잃을 지경이 됐다.

 실의에 빠진 이 가족을 위해 아파트 운영위원회서는 경로당 2층을 임시 거처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빠른 대처와 함께 화재보험 처리 대상에서 제외된 아파트 계단 도색과 현관 보수를 해줬으며, 익명의 한 입주민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5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해 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 내 S건설업체서는 200만 원의 성금을 흔쾌히 기탁해 줬으며, N기업체서도 3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해 주는 등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았다.

 한편 화재발생일로부터 1개월여 만에 주택수리를 끝내고 새로운 보금자리로 돌아온 대상자는 “아파트 입주민과 정동면행정복지센터, 익명의 기부자들의 성의에 감사드리며, 성의에 보답이 될 수 있도록 아들과 함께 질병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열심히 살겠다”고 전했다.

김효정 기자  khj@hannamilbo.com

<저작권자 © 한남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효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