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도천동자원봉사회는 인평동 우범지역을 순찰하며 야간 방범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기 월례회를 마친 자원봉사회원 14명은 범죄 예방을 위한 방범활동과 함께 주요 청소년 이용시설을 방문해 청소년 보호법 준수를 계도하고, 배회 중인 청소년들의 조속한 귀가를 지도하는 등 청소년 선도활동을 병행했다.
 
이명악 도천동자원봉사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방범활동에 어려운 여건이지만, 주민의 안전과 범죄 없는 지역사회를 위해 회원들과 힘을 합쳐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상만 도천동장은 “바쁜 생업 속에서도 매월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모두가 생활 속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천동자원봉사회는 회원 1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정기 월례회를 마치고 야간 방범활동,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실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손명수 기자  sms@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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