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기획·특집 특집
[파워인터뷰] 손쾌환 통영시의장, "갈등과 대립 아닌 건강한 소통 의정 펼칠 것”3선의원 역임 제8대 통영시의회 후반기 의장 당선·시민 목소리 적극 반영 소통 의정 주력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 회장 활동...통영 비롯 전국 도서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 모색
손쾌한 통영시의장

통영시의회는 지난 6월 8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손쾌환 의원(68·미래통합당 3선)을 선출하고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손쾌환 의장은 통영시 욕지면 출신으로 4대 시의원을 시작으로 6~7대 걸쳐 통영시의회에 진출한 다선의원이다.

고향 욕지 사랑이 남다른 손 의장은 통영중학교 총동창회 회장, 욕지라이온스클럽 회장, 통영시생활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섬마을 발전과 개발에 역량을 보태고 있다.

특히 통영지역을 비롯 전국의 섬들을 잇는 관광 차별화 전략 수립과 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 15개 지역 기초의원들과 함께 다양한 정책 마련에 열정을 쏟고 있다./편집자 주

다음은 손 의장과의 일문일답.

-제8대 후반기 통영시의장 당선을 축하드린다. 후반기 의회에 임하는 각오와 포부는?

주민의 뜻을 살피고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드리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또한 부족한 저를 의장으로 선출해 준 동료의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의정을 잘 살펴 시민들에게 희망과 신뢰를 줄 수 있는통영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시의원은 시민들의 손과 발이며 시 행정의 견제자이며 동반자입니다.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생각하는 의회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는 등 조선경기 악화까지 겹쳐 지역 경제의 어려움이 크다. 이를 극복할 방안은 무엇인지?

우선 선제적 방역에 나서고 있는 통영시의 노력에 감사와 응원을 보냅니다. 조선경기 악화와 맞물려 관광산업의 부진은 시민의 경제를 어렵게 하는 요인입니다.

또한 수산업의 판로 부제와 내수침체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다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대표 미항이며 문화도시 통영은 저력이 있는 우리의 고향이다. 행정과 의원 개개인이 이런 사정을 감안 고민과 노력을 하고 있고 다행히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고 있어 점차 나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순신공원에 민자 유치한 목조타워 건설과 도시재생사업으로 일어날 변화 등은 통영시의 랜드마크를 바꿔 다시 태어나는 통영시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 7월 정기회의
통영시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운행하는 ‘브라보 온정택시’ 출범식 및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09년 만들어진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계신데 이 단체의 활동 목적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

저의 고향 욕지면도 섬으로 섬사람들의 생활을 잘 알고 있습니다. 섬은 상대적으로 경제 기반이 약하고 개발의 제약이 많습니다. 또한 대다수의 주민이 반농반어의 경제활동으로 부가가치를 생산합니다. 이런 섬마을의 특수성을 고려해 섬이 가진 장점과 개발에 관한 부분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고 싶습니다. 특히 통영지역은 50여 개의 유인도를 가진 다도해의 중심입니다. 전국 15명의 기초의원들과 함께 육지와 섬이 공존하는 문화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통영시의회가 추진 중인 농민수당 조례가 농민의 현실이 잘 반영되지 않고 추진된다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보완과 수정이 이뤄지고 있지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를 거쳐 종합적이고 보다 완성된 조례안이 나와야 한다는 생각이다. 각 지역구 의원들이 이런 점을 고민하고 회의를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조례안을 상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시민들께 하고 싶은 말씀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시민들의 어깨가 무겁고 경제적 어려움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의정을 펼쳐 나감에 있어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야말로 통영시를 발전시키는 가장 큰 경쟁력이자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의 기대에 부응해 올바로 나아갈 때 많은 격려와 지지를 보내 주시고 혹시 그렇지 못할 때는 냉정하게 비판과 질책을 보내 주시면 겸허하고 진지한 자세로 수렴해 고쳐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의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앞으로도 변함없는 애정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모두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스카이라인루지 통영 신규 트랙 오픈식

김대홍 기자  kdh@hannamilbo.com

<저작권자 © 한남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대홍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