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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코로나19 장기화 대응 지역 경제 활성화 ‘총력’코로나19 위기 속 상반기 고용률 상승폭 경남 1위 ‘쾌거’
포스트 코로나 대비 전통시장·소상공인·기업체 경영안정과 고용안정 도모
시장 가는 날 홍보

함양군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주민생활과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4월 6개 분야 45개 사업으로 구성된 ‘코로나19 대응 종합 지원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지원대책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한 융자 지원, 함양사랑상품권 추가 발행·특별 할인 판매, 시장 가는 날 운영, 희망 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달부터 3개월간 함양사랑 상품권 10% 특별 할인 행사를 실시해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코로나19 위기 속 상반기 고용률 경남 1위 쾌거
코로나19라는 세계적 재난 상황 속에서도 올해 상반기 군의 15세 이상 고용률은 67.3%로 지난해 64.7%에 비해 2.6% p 증가했으며, 15~64세 인구의 고용률은 73.9%, 경제활동 참가율은 68.1%로 전년도 대비 각각 2.1% p, 2.8% p가 올랐다.

이 같은 군의 고용률 상승폭은 경남 1위, 전국 3위의 기록으로 코로나19 발생 여파로 전국 대부분의 지역 고용률이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군의 고용률 상승은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다.

△ 중소기업·소상공인 긴급 자금 지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상반기에는 코로나19 긴급 지원을 포함해 총 176개소에 67억 원을 융자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233개소에 52억 원을 융자 배정해 지난달 말까지 융자 실행을 완료했다.

특히 하반기의 코로나19 특별 육성 자금 지원은 164개의 점포에 점포당 최대 1000만 원을 한도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그동안 연 3%의 이차보전율을 연 5%로 높여 4년 동안 이자를 지원한다.

△ 함양사랑상품권 할인 판매·확대 발행
민생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소비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함양사랑상품권’을 상반기에 48억 원을 추가 발행했으며, 모바일 결제 방식이 증가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25일 제로페이와 연계한 모바일 함양사랑상품권 2억 원을 발행했다.
 
이로써 지난해 7월 함양사랑상품권 도입 이후 총 65억 원을 발행했으며, 지난달 25일 52억 원을 판매하고 45억 원을 환전해 지역화폐로 자리매김을 했다.

이달에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육성 발전과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 등을 위해 25억 원의 상품권을 추가 발행할 계획으로 상품권은 지역 내 농·축협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30일까지 10% 특별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 제로페이 페이백 이벤트 실시
지난달 20일부터 6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위해 제로페이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 행사는 한 사람이 일주일 동안 제로페이 상품권 5만 원 이상 사용 시 함양사랑상품권 5000원을 페이백 하는 것으로 최대 45000원까지 증정한다.
 
제로페이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를 0%대로 줄여주고, 소비자는 상품권을 상시 7%로 할인 구매(명절이나 축제 등 특별 할인 시는 10%) 할 수 있으며 연말 정산 시에도 30%의 소득공제를 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장 가는 날 운영

△ 전통시장 인프라 구축 등 상권 활성화 노력
지난해 2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차환경개선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리산함양시장 제3주차장 조성 사업을 지난 6월 말 완공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31면의 주차장을 신설해 그동안 시장의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장 경쟁력 강화는 물론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 가는 날 운영

△ 농공단지 입주업종 확대로 투자유치 활성화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공단지 입주업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내 농공단지는 단지별 입주 대상 업종이 6~7개 정도로 한정돼 있어 휴업·부도에 따른 신규 투자, 업종변경 등 투자유치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에 따라 그간 보이지 않는 규제로 작용하던 수동농공단지의 입주업종을 필지별 2~3개에서 12개 업종으로 대폭 확대하는 관리 기본계획 변경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른 농공단지도 연차별로 관리 기본계획을 변경해 입주업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함양~수동 간 도시가스 공급구역 확대
군과 도시가스사인 ㈜GSE와 협력해 추진한 ‘함양~수동 구간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사업’을 오는 12월 준공 목표에서 지난달 말로 앞당겨 완료했다.
 
본 사업은 하림공원 기존 중압배관에서 수동터미널을 거쳐 함양일반산업단지까지 총 9.76km 구간의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사업으로 군은 서부경남 도시가스 사업자인 ㈜GSE와 사업 추진에 대한 상호 협력과 지원방안에 대한 수차례의 협의 과정을 거쳐 ㈜GSE에서 사업비 33억 원 전액을 투자하기로 결정짓고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었다.
 
지난 1일부터 ㈜동주산업을 시작으로 함양일반산업단지와 수동농공단지 내 기업체에 본격적으로 공급하며, 연료비 절감에 따른 생산성 향상과 기업체 투자·유치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희망 일자리 사업 발굴 제공
코로나19로 발생한 실직자의 생계 안정 지원과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3억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는 코로나19 희망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희망 일자리 사업은 수요 조사를 통해 문화유적지 시설물 유지관리사업 등 32개 사업유형에 따라 2회 차 모집공고를 통해 지난달부터 총 60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의 연령과 사업의 성격에 따라 1일 3~5시간까지 근무하고 있으며, 최장 오는 11월까지 근무할 예정이다.

향후 3차 모집공고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에 대응해 어려운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 설명

서춘수 군수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오늘의 어려움이 내일의 더 큰 발전의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산과 소비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 발굴과 많은 인력 창출을 할 수 있는 기업유치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태수 기자  hts@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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