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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AI 제조 플랫폼’ 공모 선정…김해시 AI 제조혁신 거점 도시 육성중기부 AI 제조 플랫폼 구축 사업 NHN 컨소시엄 낙점
김해시·NHN 연계협력 AI 기반 스마트 공장 고도화 집중
NHN, 김해에 5000억 투입 2022년까지 데이터센터 구축

김해시에 5000억 원 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한 ㈜NHN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KAMP·Korea AI Manufacturing Platform) 구축(공모) 사업’의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서버 10만 대 규모의 NHN 데이터센터를 유치하면서 지역 클라우드 스마트 서비스의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는 시 입장에서도 이번 NHN의 KAMP 사업 선정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NHN은 HDC현대산업개발과 함께 5000억 원을 투입해 시 부원지구 6만6000㎡(2만 평) 부지에 오는 2022년까지 데이터센터 기반 스마트시티 플랫폼센터를 공동 구축한다.

시는 현재 NHN과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비대면 의료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중이다.

특히 시는 경남도 내서 AI 제조 혁신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스마트 공장 구축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만큼 정부의 KAMP 사업을 통해 스마트 공장을 AI 기반으로 고도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판단하고 있다.

시는 NHN과 연계해 스마트 공장 개발 솔루션 실증에 참여하는 한편 솔루션(공급) 기업도 순차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 고도화 전략에 따라 AI 스마트 공장 구축과 고도화에 집중해 제조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허성곤 시장은 “김해에 둥지를 튼 NHN이 최근 정부 국책사업에 잇달아 선정돼 내 일처럼 기쁘다. 특히 NHN이 참여하는 AI 제조 플랫폼 구축 사업은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위기에 직면한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구세주가 될 것”이라며 “NHN과 연계해 우리 지역 기업들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AI 제조와 마이 데이터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116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세계 최초 KAMP 구축 사업 공모에 ㈜NHN이 주관하고 KT(인프라), T3Q, 아이브랩(플랫폼), 스코인포(소프트웨어), 경남테크노파크(기업지원)가 참여하는 NHN 컨소시엄이 선정돼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KAMP 사업은 정부가 ‘AI·데이터 기반 중소기업 제조혁신 고도화 전략’을 통해 발표했다.

그동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역점 추진해 온 스마트 공장 3만 개 보급정책을 통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제고 등 경쟁력 향상 성과를 거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조 데이터가 개별 스마트 공장에 머물러 있고 분석·활용 수준이 높지 않아 이를 위한 지원 필요성이 제기돼 왔기 때문이다.

AI 제조 플랫폼은 중소 제조기업이 갖추기 어려운 데이터 저장·분석 인프라, AI 전문가, 실증 서비스 등을 한곳에 모아 AI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토대(플랫폼)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NHN 컨소시엄은 AI 제조 플랫폼의 대용량 스토리지(데이터 저장 공간), 고성능 컴퓨팅 자원 등 핵심 인프라와 AI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등 플랫폼 환경을 제공하고 외부 해킹,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보안과 서비스 이용 기술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중기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카이스트 등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제조과정상 문제점을 AI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과 현장실증을 지원하며 정부는 연구개발(R&D)과 스마트 공장 보급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AI 스마트 공장을 개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문기정 기자  mgj@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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