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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하동배’로 마음의 선물 전해요하동군, 신고배 등 본격 출하…당도 높고 식감이 좋아 최고 품질 자랑

추석을 앞두고 청정한 지리산 자락 물 맑은 섬진강변의 사질양토에서 정성껏 키워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은 하동 배가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

군은 배 주산지인 하동읍 화심리 일원에서 원황·신화배에 이어 황금·화산배, 추석 선물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신고배 등 10여 품종의 하동 배가 내달 하순까지 차례로 출하된다고 밝혔다.

세계로 수출하는 하동 배는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호주 배 수출 단지로 지정받아 오고 있으며, 경남도 농산물 명품 브랜드(IRRORO) 배 부문 품질평가에서 2017년 최우수로 선정되는 등 과일이 굵고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하동 배는 물 빠짐이 좋은 섬진강변의 사질양토에서 재배돼 석세포가 적은 대신 육질이 부드럽고 아삭하며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아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뿐만 아니라 품종에 따라 수확 시기를 달리하는 하동 배는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해 호주·동남아 등지로 수출되고 있으며, 추석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현재 하동읍 화심리 일원에서는 201농가가 153㏊의 과수원에서 연간 4110t을 생산해 지난해 기준 91억 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농가 소득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배는 수분·식이섬유·미네랄·아스파리긴산 등이 풍부해 감기·해소·천식 등 기관지 질환, 배변과 이뇨작용에 효과가 있으며, 가래와 기침을 없애고, 목이 쉬었을 때나 배가 차고 아플 때 증상을 완화, 해독작용이 있어 숙취해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인 하동배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올해 꽃눈 개화기 저온피해와 생육기 태풍 등의 영향으로 수확량은 다소 줄었으나 병해충 발생이 적어 당도가 높고 씨알이 굵은 것이 특징”이라며 “하동 배는 추석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만큼 소비자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도 기자  ksd@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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