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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강사와 함께 천연염색으로 창의 융합 수업하동 화개초, 식물염료 활용 자연이 선물한 색 STEAM 프로젝트 수업 진행

 하동 화개초등학교(교장 김점중)는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연이 선물한 색’ STEAM 프로젝트 수업 중 마을 강사를 초청해 식물염료를 활용한 천연염색 수업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자연이 선물한 색’ 프로젝트는 화개초등학교가 실시하는 STEAM 선도 학교의 운영 과제 중 4학년 STEAM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는 과학 1단원 식물의 생활과 연계한 프로젝트로 학교 화단의 식물을 직접 관찰하고 자연에서 찾을 수 있는 색을 알아본 후 색을 섞으면 어떤 현상이 관찰되는지 탐구하고 직접 식물로 염료를 만들어 생활용품을 염색하는 체험을 해 볼 수 있도록 계획됐다.

 이번 마을강사와 함께 한 체험은 천연염색 체험으로 금잔화를 이용해 노란색 염료를 만들고 소목으로 만든 빨간색 염료를 이용해 손수건을 빨강, 주황, 노란색으로 염색해 봤다.

 그리고 쪽 잎을 이용해 만든 파란색 염료에 스카프를 염색해 봤다.

 특히 쪽물로 하는 염색은 처음에는 연두빛을 띄다가 공기 중에 노출된 쪽물이 산화 반응을 일으켜 점점 짙은 파란색으로 변하는 모습이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어모았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식물에서 이런 색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다. 빨간색과 노란색이 섞여 주황색이 되고 처음에는 연두색이었던 스카프가 점점 파란색이 되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관찰할 수 있어 좋았다. 내가 만든 손수건과 스카프가 가을 색으로 염색돼 뜻깊은 체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개초등학교는 지난해부터 STEAM 선도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STEAM 프로젝트 수업과 토요 STEAM 캠프 등을 운영해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김성도 기자  ksd@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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