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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미래산업 이끌 선도기업 7개사…2000억 대 투자협약알멕코리아·동구기업·㈜SN코리아 등 7개사 780명 신규고용 약속
국내복귀기업 성공 모델 만들어 경남경제에 새로운 활력 기대

경남도가 지난 26일 도청서 김해시·밀양시·함안군과 함께 미래 산업을 이끌 선도기업 7개사와 투자협약을 맺었다.

선도기업 7개사는 △㈜동구기업 △㈜SN코리아 △㈜대양정밀 △㈜아이이브이 △㈜금아스틸 △㈜알멕코리아 △㈜맥스젠테크놀로지 등이다.

도와 각 지자체는 이들 기업과 2146억 원 규모의 투자와 780명의 신규고용을 골자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미래자동차 부품 및 소재·부품·장비 기업으로 경남 경제 생태계의 변화를 주도한다는 목표다.

특히 동구기업·SN코리아·대양정밀은 국내복귀 최적지를 경남으로 선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남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복귀하는 3개사는 중국 소재 기업으로 모두 경남을 복귀 최적지로 선택했다.

동구기업(대표 류병현)은 코로나19 이후 경남으로 복귀하는 첫 번째 기업이다. 서김해일반산업단지 내 200억 원을 투자해 스마트공장을 신설하고 30명을 신규 고용해 본사를 확장 이전 할 계획이다.

글로벌 가전, 디스플레이 제조사에 특수 필름을 공급하는 에스앤코리아(대표 박성수)는 코로나19 발생초기 항균필름을 개발, 기부하는 등 위기 극복에 힘을 쏟은 바 있다. 중국 공장을 축소하고 본사와 연구개발센터가 있는 경남 김해로 복귀해 120억 원 투자 및 30명 신규고용으로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

대양정밀(대표 박소진)은 LG전자의 1차 협력사로 절삭가공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이다. 중국 내 임금상승 등 가격경쟁력 저하로 사업 축소 후 김해 본사에 약 200억 원을 투자해 스마트공장을 설치하고 20명 신규 고용하는 등 제품생산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3개사 외 3개의 기업이 경남 복귀기업으로 선정된 상태다.

국내복귀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600억 원(사업장당 최대 300억 원)의 유턴보조금, 법인세 7년 감면, 신규고용 1인당 연간 최대 720만 원의 고용창출장려금, 최대 9억 원의 스마트공장 및 로봇 자동화시설 설치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도는 앞으로도 해외진출기업들이 도내에 원활하게 복귀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방안을 보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이이브이(대표 임춘우)는 전기배터리 부품 및 초소형 전기자동차 생산기업으로 전기자동차 관련 총괄 솔루션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김해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 내 700억 원을 투자하고 250명을 신규 고용하기로 했다.

알멕코리아(대표 박현수)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의 전기자동차 배터리팩 소재 생산 시설 구축을 위해 밀양시 부북면 사포일반산업단지 내 360억 원을 투자하고 100명을 신규 고용해 전기자동차 배터리 모듈 케이스 선두 업체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금아스틸(대표 조승제)은 다양한 표면처리강판 분야 중 가장 환경 친화적이고 안전성이 확보된 열융착 필름을 개발해 열융착 필름 이종접합강판을 생산계획으로 김해시 진영읍 하계리 일원에 266억 원을 투자하고 50명을 신규 고용한다.

맥스젠테크놀로지(대표 김영수)는 수도권에서 경남으로 확장이전을 결정했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를 보호하는 커버필름을 신개념 강화유리로 대체해 돌풍을 일으켰던 중소기업으로 함안군 장암농공단지 내 300억 원을 들여 강화유리 생산 공장을 조성한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친환경 미래차로의 전환과 소재·부품·장비 뿌리산업의 중요성이 갈수록 늘어나는 시점에서 도의 여러 노력들이 실제 투자로 연결된 것이 대단히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업환경이 변화하고 있지만, 강점 있는 곳에서부터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며 “결국 우리 경남, 동남권은 제조업을 통해 미래산업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협약 체결 이후에도 도·김해시·밀양시·함안군은 기업들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진이 기자  hjl_0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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