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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민축구단, K3 승격 기회의 끈 놓지 않았다2020 K4 리그 마지막 경기 서울중랑축구단에 승리

진주시민축구단이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서울중랑축구단을 제물로 승리해 유종의 미를 거두며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진주시민축구단은 22일 오후 2시 홈구장인 진주종합경기장서 2020 K4 리그 26라운드 서울중랑축구단을 맞아 리그 최종전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두며 창단 첫해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날 진주시민축구단은 홈구장에서 서울중랑축구단을 맞아 주력 선수의 부상과 경고 누적으로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진 전력손실에도 불구하고 최종전을 승리해 K3 리그에 승격하겠다는 투지 하나로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으며 상대 진영을 압박했다.

전반전 시작과 함께 양 팀은 주도권을 잡기 위해 상대 문전을 향해 돌진하는 등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전반 23분 서울중랑축구단이 진주시민축구단 골문에서 혼전을 틈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1골을 빼앗긴 진주시민축구단은 파상공세를 펴며 공격의 주도권을 잡고 상대 진영의 골문을 압박해 전반 37분에 34번 황유성 선수가 골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이뤄냈다.

1대 1로 전반전을 마치고 시작한 후반 초반부터 상대 진영을 압박하며 공세를 이어가던 중 후반 62분에 55번 은성수 선수가 멋진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고 이 골이 결승골이 되며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양 팀은 이후에도 치열한 공방을 벌이며 상대 골문을 노렸다.

한 골을 뒤지고 있는 서울중랑축구단이 실점을 만회하기 위해 파상공세를 펼치며 골문을 노렸지만 진주시민축구단의 탄탄한 수비에 가로막혀 번번이 골문을 벗어나는 헛발질만 일삼았다.

후반 막판 서울중랑축구단의 치열한 공세에도 잘 막아내며 실점 없이 버텨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29일 홈구장인 진주종합경기장에서 4위 포천시민축구단과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면 K3 리그 14위 팀과 승격 플레이오프를 거쳐 K3 승격이 결정된다.

대한민국의 3·4부 축구리그인 K3 리그와 K4 리그간 승강제의 승격+강등을 가리는 마지막 경기.

K3 리그의 15위(차하위 팀)·16위(최하위 팀)은 자동 강등되며, 14위 팀은 승강전에 진출한다.

K4 리그의 1위(우승 팀)과 2위(준우승팀)는 자동 승격하며, 3·4위 간의 단판 토너먼트 경기를 통해 최종적인 승리팀이 승강전에 진출한다.

경기는 홈&원정 경기로 4부 리그 팀의 홈에서 첫 경기 후 3부 리그 팀의 홈에서 2번째 경기를 한다.

승점-득실-원정 다득점 순으로 승자가 결정되며, 원정 다득점까지 동일할 경우엔 연장전을 실시한다.

연장전에서는 원정 다득점이 더 이상 적용되지 않으며, 이마저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승부차기를 실시해  K3리그 승격이 최종 결정된다.
 
최청일 감독은 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뒤 “리그 3위로 최종전을 마쳐 조금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창단 첫해 3위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이 몸을 사리지 않고 열심히 뛴 결과”라며 “4위 포천시민축구단과의 승강 플레이오프를 승리로 장식한 뒤 K3리그 14위 팀과 승격을 위한 사투를 벌이겠다. 이제 한게임 한게임이 물러설 수 없는 벼랑 끝 경기로 배수의 진을 치고 끝까지 승리해 진주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종 라운드까지 15승 5무 4패의 성적을 거둔 진주시민축구단은 리그 3위로 경기를 마쳤다.

오는 29일 오후 2시 홈구장인 진주종합운동장에서 승격을 위한 4위 포천시민축구단과의 물러설 수 없는 한 판을 남겨두고 있다.

이현찬 기자  hclee39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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