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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땅 거제가 평화를 약속합니다‘6·25, 흥남철수작전 70주년 기념 올해 우리 고장 평화 플랜’ 성황리 열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는 장승포수변공원 특설무대서 올해 우리 고장 평화 플랜 행사를 개최했다.

우리 고장 평화 플랜 사업은 6·25 정전·흥남철수작전 70주년을 기념하고 전쟁의 비극 속에서 평화를 탄생시킨 흥남철수작전의 역사·지리적 상징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먼저 평화의 길 조성 사업으로 통일 벽화를 장승포 주공아파트 외벽에 그렸다.

거제시민들과 자문위원들이 함께 동참해 벽화 그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해 과거는 전쟁으로 인해 아픔과 슬픔이 있었다면 통일을 바라보는 젊은 세대들에게는 밝고 경쾌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토록 구성했다.

또한 벽화사업이 완성된 후 일상의 평화만들기 사업으로 거제시민과 함께하는 테마별 ‘역사의 땅! 거제, 약속의 땅! 거제, 평화의 땅! 거제’라는 주제로 토크쇼를 개최했다.

역사 전문 강사인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거제가 왜 평화의 도시인가’ 평화의 고장 거제의 역사적 사실 고증과 이해를 통한 시민들과 눈높이에 맞춘 강의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건너온 사람들’의 저자 ‘홍지흔’ 작가와 ‘이제 만나러 갑니다’ 채널A 방송에 출연 중인 탈북 방송인 ‘유현주’와 함께 문화적인 남·북의 차이와 문제 해결방안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그리운 사람! 보고 싶은 얼굴들’이란 주제로 평화음악회에 거제소년소녀합창단의 감명 깊은 공연과 함께 히든싱어 가수 ‘나건필’의 열정적인 무대공연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거제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토크쇼에 이은 국악인 오정해와 피아니스트 최수민의 콜라보 공연은 아름다운 장승포항의 바다와 너무 잘 어우려져서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다.

김동성 민주평통회장은 “오늘 민주평통 사무처와 거제시민들이 함께 평화의 로드를 조성해 평화의 상징으로 남기고자 이 사업을 시작했는데 70년이 지났지만 전쟁을 모르는 다음 세대들이 통일에 대해서 한 번쯤 생각하는 기회가 되고 이 아름다운 역사가 있는 장승포항에서 특별한 공연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함께 동참해 주고 협조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거제시민의 간절한 평화통일의 염원과 희망메시지를 담아 비둘기 풍선을 날려 보내면서 우리 고장 평화 플랜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대홍 기자  kdh@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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