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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작은 영화관 첫 기획전 열어27일까지 독립영화 등 11편 상영
영화 주제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산청군 작은 영화관이 독립영화 상영을 비롯해 찾아가는 자동차 극장 등을 진행하는 기획전을 개최한다.

산청군 작은영화관은 27일까지 첫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4개 섹션·11편의 영화가 20회 상영되는 ‘영화 상영 프로그램’과 영화와 연계한 관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영상 나눔 버스’와 ‘찾아가는 영화관-자동차 극장’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예술·독립 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영화 상영 프로그램서는 ‘공감·위로·가족’을 주제로 ‘벌새’, ‘원더’, ‘감쪽같은 그녀’, ‘그린 북’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상영된다.

‘프로그래머 추천작’ 섹션서는 천재 예술가 찰리 채플린의 무성영화를 변사 공연과 함께 즐기는 ‘시티 라이트: 채플린, 그리고 변사’와 판소리 공연과 함께 감상해보는 ‘키드: 채플린, 그리고 판소리’ 등 특별기획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상영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되는 ‘채플린 파우치 만들기’와 ‘영화 그리고 소리꾼 이야기’ 등의 교육 프로그램은 영화의 주제를 몸소 체험해 보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7일 오후 6시30분에는 ‘찾아가는 자동차 극장’ 프로그램으로 산청읍 래프팅 타운에서 애니메이션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을 상영한다.

산청군 작은 영화관은 모든 프로그램에서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체온 측정, 손 소독과 방명록 작성, 좌석 간 거리두기를 시행해 운영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상영작 관람권은 예매 또는 현장 발권이 가능하며 조기 매진될 수 있으니 잔여석을 꼭 확인해야 한다.

교육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작은 영화관에 전화 문의를 통한 사전 신청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참가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산청군 작은 영화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작은 영화관 기획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가 주관한다.

지역민의 영상문화 향유권의 확대와 작은 영화관의 운영 안정화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014년부터 진행됐다.

내년 1월까지 전국의 작은 영화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강태준 기자  ktj@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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