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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현동 유적 가야 유물 특별전 도록 발간30여 년간 현동 유적 발굴 성과 체계적으로 정리

창원시는 ‘가야의 또 다른 항구, 현동’을 주제로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 전시한 현동 유적 가야 유물 특별전 도록을 책으로 발간한다고 밝혔다.

도록에는 특별 전시회서 전시된 보물급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는 배 모양 토기, 낙타(오리) 모양 토기와 함께 함안(아라가야), 김해(금관가야), 고성(소가야) 등 여러 지역의 가야토기 양식을 비교, 분석할 수 있도록 사진으로 담아 정리했으며, 가야사 연구자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에게 그 변천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특별히 엄선된 굽다리접시 등 다양한 종류의 명품 가야 토기들을 볼 수 있으며, 지난 1989년부터 지난해까지 진행된 당시 현동 유적의 발굴조사지·유물 발굴 상태 사진 등을 담아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현동 유적 가야 유물에 대한 학술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최헌섭 두류문화연구원장, 윤천수 삼한문화재연구원 부장의 두 편의 논고를 실었으며, 도록 감수는 임학종 前국립김해박물관장이 맡아서 도록의 완성도를 높였다.

정숙이 문화유산육성과장은 “이번에 발간된 도록은 30여 년간 진행됐던 현동 유적의 발굴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차원”이라며 “전국에 있는 박물관에 배포해 창원 지역의 가야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사태로 현동 유적 가야 유물 특별 전시회를 관람하지 못한 시민들과 학생들을 위해 창원시립마산박물관 북 카페에 도록을 비치해 언제든지 열람이 가능하다.

박우형 기자  pwh@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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