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사)대한민국팔각회 경남지구(총재 이상모)가 코로나19대응을 위한 보건용마스크(KF94) 5000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대한민국팔각회 경남지구 동부지역회장단협의회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금은 경남지구 전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이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지원될 계획이다.

(사)대한민국팔각회 경남지구는 4개(동부, 중부, 서부, 남부)지역 42개 단위회로 구성돼 있으며 2000여 명의 회원민간주도 안보단체이며, 현재 ‘기부 챌린지 전달식’을 진행 중이다.

창원시에 마스크 기부를 비롯해 경남지역의 시군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성금, 생필품, 마스크 등을 릴레이로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상모 총재는 “올 초부터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전 회원들이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익태 창원시 사회복지과장은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총재님을 비롯한 회원들이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박우형 기자  pwh@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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