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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야생 우포따오기 신고자 감사장 수여“집 나간 야생 우포따오기 찾아줘서 감사합니다”

창녕군은 야생 우포따오기를 발견하고 신고한 박대현(40세·경남 진영 대흥초등학교 교사)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고자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서 지난 3일 저녁 잠자리에 들어가는 따오기를 목격하고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해 다음 날 따오기 발견 사실을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 알렸다.

신고 당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서 내서읍 일대를 수색한 결과 광려천 내서 먹이활동을 하고 있던 지난 2019년 야생방사된 05X를 발견했다.

05X는 위치추적기 수명이 다해 육안으로 추적하던 개체로 밀양, 진주, 울산을 이동하며 지내다가 지난해 10월 사천시에서 관찰된 이후 행방이 묘연했으나 이번 신고를 통해 월동기 서식지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어 따오기 생태환경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정우 군수는 “지난 2019년 첫 우포따오기 야생방사를 한 이후 따오기가 창녕군을 중심으로 점점 넓게 분산하고 있어 많은 국민들의 도움이 필요한 시점에 따오기에 대한 박대현 씨의 애정과 관심 제보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따오기를 발견하면 날아가지 않도록 거리를 유지하며 관찰하고, 우포따오기 홈페이지 또는 따오기복원센터로 연락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미숙 기자  c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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