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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의 기부왕’ 달마사, 올해도 통 큰 기부어려운 이웃 9가구 400여만 원·23일 4500만 원 기부 예정
대한불교 조계종 합천 해인사 포교당 달마사가 총 41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기부 천사들이 모인 대한불교 조계종 합천 해인사 포교당 달마사(주지 해일스님)가 올해도 지역 내 저소득가구를 위한 ‘통 큰 기부’를 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사천시는 사천읍 소재 대한불교 조계종 합천 해인사 포교당 달마사가 지역 내 저소득가구 중 생계가 어려운 9가구를 선정해 총 41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3일에는 지역 내 5개 중·고등학교의 추천을 받아 학생 50명과 함께 어려운 가정 60명, 달마사 신도의 추천 40명 등 모두 150명에게 1인당 30만 원씩 총 45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보다 앞선 지난해 추석에는 어려운 이웃과 초·중학생 40명에게 30만 원씩, 고등학생 30명에게 50만 원씩, 대학생 20명에게 70만 원씩 전달하기도 했다.

이웃 4명에게는 금액을 일부 올려 각각 100만 원씩 전달했다.

달마사 주지 해일스님과 신도들은 지난 2009년부터 지역 학생들에게는 장학금,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성금을 전달하고 있는데 2017년부터 설과 추석으로 복지 기금 전달 횟수를 늘렸다.

이로 인해 23일까지 전달된 복지 기금 총액은 5억8000만 원에 이르게 된다.

해일스님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힘든 시기지만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시주 공양으로 낸 작은 정성이 모여 우리 주변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정 기자  khj@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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