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현종원)은 태인산업(대표 태광식)에서 지난해 이어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태인산업은 기계설비공사, 하수처리장치구성품, 탈취기 제작을 주요 업종으로 하는 벤처기업으로 지난 2000년 어방동에서 설립해 2006년 생림면에 제1공장, 2015년 진영읍에 2공장을 건립하고 2017년 주촌면으로 본사와 공장을 확장 이전했다.

태광식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인재들에게 디딤돌이 돼 주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 김해지역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허성곤 시장은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한 분 한 분 정성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김해시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돼 김해시를 더욱더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기정 기자  mgj@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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