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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지역 농업 최대 숙원사업 현장 방문단감 종주도시 창원…전국 최대 규모 현대화 생산 단지 조성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달 준공을 앞둔 단감전문 생산 단지 기반 조성 사업 1단계 사업지역인 동읍 노연리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단감 재배 농가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국내 생산 과수 중 유일하게 세계 1위 품목인 단감은 창원시가 전국 생산량, 재배면적 1위(1953ha)로 명실상부 세계 속에 단감 종주도시이나 창원의 단감 과수원은 일조량, 서리 피해 등을 막기 위해 대부분 산지 경사면에 조성돼 있어 빗물 등의 의한 자연공급 외 물 공급에 문제가 많아 지역 농업현장의 최대 해결과제로 매년 부각됐다.

해결을 위해 관정을 파는 등 임시방편의 지원책은 추진됐으나 전체 과원에 대한 지속적으로 안정적 물 공급에는 대규모 사업비가 소요됨에 따라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창원시는 원천적인 용수원·로 확보, 농로개설을 주 사업 내용으로 하는 과실전문 생산 단지 기반 조성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확정, 지난 2018년부터 사업비 확보에 박차를 가했다.

본 사업은 국비 80%가 포함돼 전국 지자체의 경쟁이 치열한 사업임에도 창원시가 지난 2018년부터 국비 공모사업에 도전해 3년 연속 전국 1위로 총 21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총 603ha 단감 과수원 물 부족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올해 마지막 남은 100ha 면적을 조성하기 위해 47억 원 규모의 4단계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현장을 점검한 허성무 시장은 “전 세계서 단감을 가장 많이 재배하는 우리 단감 재배농가들이 폭염과 가뭄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농사짓고,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창원농업이 되도록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장에 참석한 한 농가는 “단감 농사의 9할은 물 문제고 물이 없어 너무 힘들고 어려움이 많았는데 공사가 끝나면 농지 입구에서 수도꼭지만 틀면 물을 사용할 수 있게 돼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현장을 점검하고 단감 테마공원에서 올해 농업기술센터 업무 목표 보고회를 가졌다.

박우형 기자  pwh@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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