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칠산서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장렬·공공위원장 송유업)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홀로 어르신 등 위문 행사를 가져 유과·강정 4종으로 구성된 한과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김장렬 위원장은 “명절에도 함께할 가족이 없거나 고향에 가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송유업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 주는 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확대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이 점점 강조되고 있는 만큼 사각지대 놓인 이웃을 발굴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협의체 위원 20여 명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장애인·다문화 가족 등 50세대 가정을 방문해 문 앞에 두고 오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대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기정 기자  mgj@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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