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내외동행정복지센터서는 올해 겨울철 산불예방을 위해 직원·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내외동 주요 등산로와 중심상가 등에서 10회에 걸쳐 릴레이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모이지 않고 청년회, 새마을협의회 등 10여 개 내외동 자생단체가 소규모로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시민들과 등산객에게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산불예방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산불예방 홍보 팸플릿을 배부하고, 등산로 환경정화도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활동도 동시에 진행했다.

류정옥 내외동장은 “2~3월은 영농준비철이라 산불 위험성이 높고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입산객도 늘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주요 등산로 등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시민들이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기정 기자  mgj@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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