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가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 ‘2021년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를 내달 2일부터 오는 4월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헬스케어 웹 시스템으로 전송된 대사증후군 건강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의 건강정보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의 건강정보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손목밴드 형태의 디바이스를 통해 측정된다.

대상자는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사전 건강검사결과 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1개 이상 보유한 만 19세 이상 지역 내 거주자 179명이다.

그러나 위험요인 질환에 대한 치료를 목적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는 질환자는 제외된다.

희망자는 보건소 방문검사 및 의사 상담을 통해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는데, 최종 대상자는 맞춤형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한 후 스마트폰에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앱(App)을 설치하면 된다.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보건소 전담팀은 웹 시스템으로 전송된 걸음수, 심박수, 소모열량 등 건강정보와 생활습관을 분석, 모바일 앱을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24주 동안 제공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관련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만성병관리팀 또는 보건소 건강생활상담실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효정 기자  khj@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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