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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신속한 현장 판단으로 큰 화재 막았다김해동부 박웅규 소방관, 주차된 25t 덤프트럭의 금속화재 적극 대응
발화 위험 따라 운전석 개방하고 적재 금속물 하역작업으로 화재 막아

경남도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소방대원의 신속한 현장 판단이 자칫하면 대형 화재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저지했다고 밝혔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김해시 생림면 나루터 광장에 주차된 25t 덤프트럭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에 따라 김해동부소방서가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 확인 결과 해당 차량은 알루미늄 슬러지를 적재한 차량이었으며, 열화상 카메라 상 온도가 80℃ 이상 치솟아 화재가 발생하기 직전 상황이었다.

알루미늄은 물(습기)과 반응 시 열과 수소를 발생해 화재와 폭발의 위험이 높고 불이 붙으면 완전히 탈 때까지 진화가 어렵기 때문에 화재 시 큰 피해를 발생시킨다.

차량 운전자는 당시 원거리에 위치한 상태였으며, 대형차량인 관계로 견인 등이 불가했다.

이에 박응규 소방관(지휘조사)은 차량 운전자의 동의를 얻어 차량 유리창을 파괴 후 직접 차량을 운전해 고온의 알루미늄 슬러지 23t을 4시간에 걸쳐 소분 하역해 화재의 위험을 막았다.

박응규 소방관은 “알루미늄 등 금속분은 습기에 반응해 대형화재를 발생 시킨다”며 “조금만 늦었어도 근처 주차 차량과 운동 중인 시민들에게 큰 피해가 갈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덧붙여 “대형 트럭 등 화물자동차는 차량 내 위험물을 하역한 상태로 지정 주차장소에 주차해야 한다”고 도민의 안전주의를 당부했다.

한진이 기자  hjl_0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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