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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 항공우주 전문과학관 진주에 오다진주시 신역세권·(구)진주역 등 후보지 6곳 검토중
박대출 “찾아오는 진주 만들기 위한 주력 사업”

정부가 이달 중으로 공립 항공우주 분야 전문과학관 건립을 위한 공모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항공우주 분야 전문과학관을 건립하기 위해 이달 중 공모에 들어가 6월에 건립 예정지를 확정할 방침이다.

앞서 과기부는 항공우주 전문과학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예산으로 올해 10억 원을 반영시켜 놓았다.

공립 항공우주 전문과학관은 국비 100억 원과 지방비 100억 원 등 총 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다만 정부 예산은 건립비 예비타당성 범위 내서 국비 50%가 지원되고 개관 이후 정부에서 운영비를 지원하지 않는다.

전문과학관 건립에 필요한 정부 예산 10억 원이 작년 정기국회 때 통과될 수 있었던 것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 (진주갑)의 노력이 있었다고 한다.

당시 기획재정부는 신규사업 규제에 따른 예산 미반영과 전국에 과학관이 많다는 이유로 예산 반영에 반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대출 의원은 “전문과학관은 올해 예산 확보과정에서 박물관 이전 예산과 함께 가장 크게 공을 들였고 '찾아오는 진주' 만들기를 위한 주력 사업”이라며 “박물관과 전문과학관이 구진주역 부지에 들어설 경우 그 시너지 효과로 원도심활성화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과학관은 항공도시 진주의 상징물이자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터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진주시도 항공우주 전문과학관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과기부와 진주시는 전문과학관 건립을 위해 사업대상지 규모 사업비 등 사업계획안을 마련해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시는 연면적 65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휴게(편의)시설, 전시실, 테마관, 체험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특히 진주시는 건립 후보지로 진주시 가좌동 신역세권(e-스포츠 경기장 조성 부지 내)와 (구)진주역 재생프로젝트 부지, 상평산단 재생활성화 구역, 뿌리산단 지원시설부지, 경상대 학술림, 경상남도 교육청 과학교육원 부지 내 등 6곳을 후보지로 선정해 검토하고 있다.

항공우주 전문과학관의 성공적인 개관을 위해선 경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진성면 소재)과 사천시의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 KAI항공우주박물관의 전시나 체험시설과 차별성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사천시와 한국항공우주산업, 공군은 지난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사천 에어로스페이스 에듀케이션파크 조성사업에 국비 90억, 도비 27억 원, 시비 63억 원 등 총 180억 원을 투입해 사천시 과학관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공립 과학관은 창원과학체험관, 김해천문대,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 안성맞춤전문과학관, 천안홍대용과학관, 남원항공우주 등 9곳이다. 

한남일보  hannamilbo@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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