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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립합창단 최인환 지휘자 선정

김해시는 김해시립합창단 지휘자 공개모집을 통해 이달부터 오는 2023년 3월까지 2년 동안 김해시립합창단을 이끌어갈 지휘자로 최인환 씨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박지운 지휘자의 사직으로 공백이 생긴 합창단 지휘자 자리에 최고 적임자를 선발하기 위해 시립예술단 운영위원회를 통해 공개모집을 결정했으며, 1차 전형으로 서류 전형과 지휘 동영상 심사를 진행해 3명의 최종 후보자를 결정했다.

1차 전형 합격자 3명은 시립합창단을 대상으로 한 달간 각 후보자당 4회의 연습지도를 실시했고, 2차 전형 실기평가는 지휘자 1명당 30분 프로그램을 구성해 실제 연주회처럼 진행됐다.

실기평가는 공정성을 위해 전문가 7명, 합창단원 44명, 시민평가단 20명의 총 71명이 평가를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전문가의 면접을 통해 최고 득점자인 최인환 씨가 지휘자로 선정됐다.

최종 합격자로 선정된 최인환 지휘자는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해 미국으로 건너가 맨하탄 음대 대학원 성악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오페라 ‘쟈니 스끼기’, ‘무당’에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성악가로 활동했으며, 이후 웨스트민스터 합창대학원에서 교회음악과 합창지휘 전공을 우등 졸업하면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 안산시립합창단에서 객원지휘를 맡아 지휘했으며,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시흥시립합창단의 초대 지휘자를 역임했다.

김차영 문화예술과장은 “5개월 동안 공석이었던 김해시립합창단의 지휘자로 선정된 최인환 지휘자가 향후 김해시립합창단에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의 제공은 물론 전국을 대표하는 시립예술단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시립합창단은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초연을 앞둔 창작오페라 ‘허왕후’의 공연을 위해 구슬땀 흘리며 연습에 매진 중이다.

문기정 기자  mgj@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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