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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코로나 극복 경제 활성화 위해 발 벗고 나선다상품권 특별 할인·일자리 창출·기업 투자유치 활성화 등 다양한 시책 추진

함양군은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행·재정적 지원 대책 마련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올해 군은 힘겨워하는 민생경제 활력을 더하고 소비촉진을 위한 함양사랑상품권 할인 판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한 융자 지원, 소상공인 맞춤 컨설팅 지원 사업, 상생 임대료 운동 등을 지속 추진하고 3916개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농공)단지 규제를 완화해 기업 투자유치를 활성화한다.

군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해 군내 경제 상황에 대한 세밀한 분석과 분야별 지역 경제 활성화 중‧장기 대응 방안 마련에 역량을 총동원해 나갈 계획이다.

지리산 전통시장 방문

■함양사랑상품권 할인판매·판매대행점 확대

군은 지난 1월 지류 상품권 45억 원을 발행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2월 제2차 긴급재난 기본소득을 상품권으로 지급했다.

1인당 10만 원씩 총 38억여 원을 지급해 지역경기 부양 효과를 높였다.

또한 지난달 10일부터는 모바일 상품권 5억 원에 대해 1인당 월 최대 30만 원까지 구매금액의 10% 특별 할인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제로페이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상품권을 사용하면 연말정산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제로페이 가맹점의 소상공인은 별도의 결제수수료(상시 근로자 수 5인 미만·전년도 매출액 8억 원 이하 기준)를 물지 않아도 된다.

또한 군은 모바일 상품권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노령인구의 비율이 월등히 높은 군의 특성에 맞춰 30억 원의 지류상품권을 추가 제작해 이달 중순 이후부터 특별 할인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지난 2월 등록된 상품권 가맹점 수는 890여 개로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재 지역 내 18개의 농‧축협에서만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으나 오는 6월부터는 판매대행점을 경남은행,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등으로 확대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군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치원생 시장 장보기 체험

■민선7기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 차질 없이 수행

군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년 3000개씩 4년간 총 1만2000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 75% 달성한다는 계획으로 민선7기 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발표하고 연도별 세부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올해는 일자리 창출 3916개, 고용률 74.2% 달성을 세부 계획으로 확정했다.

이에 공공 근로(70명·11억8500만 원), 지역공동체 일자리(38명·3억8100만 원), 노인 일자리(1786명·72억4300만 원), 경로당 급식도우미(164명·18억4400만 원) 등 재정 지원을 통한 직접 일자리 (2861명·241억8100만 원), 함양군 일자리센터 운영 등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과 함양군 채용 장려금(30명·2억1000만 원) 등 고용 장려를 통한 일자리 창출 (680명·11억6400만 원), 드론‧중장비 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55명·7500만 원),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35명·8000만 원) 등 직업 능력 개발 훈련 260명, 창업 지원·기타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115명에 대해 세부 목표·실천과제를 설정해 올해 동안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농공)단지 규제 완화로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

코로나19 등에 따른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산업(농공)단지의 유치업종을 확대하고 필지별 업종 규제도 완화해 투자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단지 운영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지역 내 산업(농공)단지는 유치업종이 필지별로 1~2개 업종으로 한정돼 있어 휴업·부도에 따른 신규 투자, 업종변경 등 투자유치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는 수동농공단지의 입주업종을 필지별 12개 업종으로 확대했으며, 올해는 함양일반산업단지의 유치업종을 확대하고 중방전문농공단지를 일반농공단지로 전환하는 등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군에서는 그간 보이지 않는 규제로 작용하던 입주업종의 제약을 없애 산업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포지티브 규제서 네거티브 규제로 변경해 기업의 투자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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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임대료 운동 지속 추진

코로나19 이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나누기 위해 상생 임대료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자발적 참여 임대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참여 상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가 인식 가능한 표식, 소상공인 지원 사업 추진 시 상생 임대인 선정 우대, 미담 사례 군 홈페이지 게재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지난해는 19명의 임대인이 본 운동에 참여해 37명의 임차인이 수혜를 받은 바 있다.

한편 군에서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참여 임대인에 대한 지방세 감면율을 최고 50%에서 75%로 확대해 감면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소상공인 맞춤 컨설팅 지원 사업 추진

군은 포스트 코로나19 대비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남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어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 컨설팅 지원 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 내 주소와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해 세무, 마케팅, 법률, 점포 운영 등에 대해 전문가와 1대 1 맞춤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의 니즈를 충족하고 컨설팅 사후관리 고도화로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총 11개 업체를 모집해 오는 10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융자 지원

군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도 120억 원을 지원 규모로 해 지난 1월 상반기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 자금 지원 신청을 받아 13개의 중소기업에 27억 원, 103개의 소상공인에 34억 원으로 총 116개 업체 61억여 원을 융자 배정했으며, 오는 14일까지 융자 실행한다.

이들 업체는 4년 동안 연 3%의 이자를 지원받는다.

지난해는 총 374개 업체 111억여 원의 융자를 지원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지역 내 업체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 환경개선 사업 추진

군은 코로나19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영업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총 53개의 업체를 선정해 소규모 경영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내용은 점포 경영 환경 개선(옥외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화장실 개선, 진열대, 입식테이블 세트 구매, POS 시스템 구축 등)과 홍보 지원(홈페이지 구축, 홍보물 제작) 등이며, 200만 원 한도 내서 점포별 시설 개선비(공급가액)의 80%를 지원한다.

이는 오는 9월에 개최될 엑스포 관광객 유입 증대와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춘수 군수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산과 소비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 발굴과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유치에도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태수 기자  hts@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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