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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물관 ‘박물관·미술관 주간’ 공모 선정도내 유일 선정…1000만 원 예산 지원받아
지역 특색 살린 ‘랜선 체험 산청선비 하루’
산청박물관 외경

산청박물관이 지역 특색을 살려 만든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랜선으로 체험하는 산청 선비의 하루’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산청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실시하는 ‘올해 박물관·미술관 주간-박물관의 미래:회복과 재구상’ 프로그램 공모에 산청박물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박물관·미술관의 미래 역할·방향성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

전국 74개 공·사립·대학 박물관과 미술관이 지원했으며, 서류·PT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21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산청박물관이 제출한 프로그램은 이번 공모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것은 물론 경남도내서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됐다.

선정된 프로그램에는 10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내달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박물관·미술관 주간’ 기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보석 십자수
사군자 컵 받침
조명등

산청박물관의 ‘랜선으로 체험하는 산청 선비의 하루’는 선비의 고장으로 이름난 산청군의 유교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배송된 체험 꾸러미를 활용해 스마트폰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선비의 하루를 재현해 보는 체험형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자아성찰을 통해 일상을 치유하는 것이 목적이다.

보석 십자수 체험

지역성을 살린 문화재 교육과 미션 수행이라는 게임적 요소가 어우러진 비대면 쌍방향 교육 프로그램으로 초·중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산청박물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을 통해 선조들의 지혜는 물론 전통의 디지털화에 대해서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산청의 문화유산과 역사적 가치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우수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의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사업에 지난 2019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지역주민들의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는 국립경상대박물관과 함께 ‘산청의 가야, 생초’ 기획전을 마련해 가야 시대 강력한 지배자의 무덤으로 밝혀진 산청군 생초 고분군을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한태수 기자  hts@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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