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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100인의 온라인 원탁토론회 ‘모여라 칠드런!’아동·보호자·관계자가 모여 아동친화도시 고성 만든다

고성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온라인 원탁토론회 ‘모여라 칠드런!’을 개최했다.

유니세프가 제시하는 10개의 기본 원칙 중 하나인 ‘아동의 참여’를 통해 고성의 아동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설계하고 실현하고자 아동, 보호자,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총 100명이 참가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시스템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토론 10개조,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에서 오프라인 1개조, 총 11개 모둠별로 진행했다.

아동친화도시 6개 영역(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주거환경)에 대한 아동친화도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총 12개의 발굴 의제를 놓고 토론했다.

모둠별로는 진행자 1명이 브레인스토밍 기법으로 토론을 보조하면서 참여자들의 관점에서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의견이 자유롭게 도출될 수 있도록 해 3시간에 걸쳐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총 11가지 정책제안 아이디어가 도출됐으며, 이 중 참여자들의 모바일 투표를 통해 △1순위 ‘청소년을 위한 안전한 문화체험 거리 조성’(16.5%)과 ‘밤에도 안전한 거리 만들기’(16.5%), 2순위 ‘아동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문 의료시설 확충’(12.7%), 3순위 ‘진로체험 기회·예술 활동 체험을 학교 교육과 연계방안 마련’(10.1%)이 선정됐다.

아동친화도시 슬로건도 11가지가 발표됐으며 1순위 ‘아이 좋아! 고성 좋아!’(19%), 2순위 ‘아동, 청소년, 어른 모두 평등하고 동등한 권리를 가진 고성’(15.2%), 3순위 ‘살기 좋은 도시 행복한 도시 고성군’(10.1%)과 ‘오늘 아이들의 웃음이 내일의 고성 미래!’(10.1%)가 선정됐다.

이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4개년 추진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백두현 군수는 “토론회서 나온 아이들의 목소리와 요구를 고성군 정책 관련 과정에서 검토하고 고루 반영해 모든 아동이 행복한 도시,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란 유엔 아동권리 협약에 담긴 18세 미만 모든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운영하는 지자체를 말한다.

고성군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기 위해 ‘이리 온 칠드런, 아이 행복해 고성!’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유니세프가 제시하는 10개의 기본 원칙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도전할 계획이다.

손명수 기자  sms@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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