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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료 징수 논란 일었던 상족암군립공원 주차장 ‘전면 무료화’고성군, 민간위탁 사업자와 계약해지…도로상 설치됐던 부스도 철거 
상족암군립공원 방문 관광객 편의 제공…고성 이미지 회복 기대

고성군이 통행료 징수 논란이 일었던 하이면 제전마을 도로상에 설치된 주차요금 부스를 철거하고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전환했다.

군은 그동안 상족암군립공원 주차장의 원활한 관리와 마을소득 창출에 도움을 주고자 제전마을과 민간위탁 계약을 체결해 공영주차장을 운영해 왔다. 

하지만 일부 주민이 이를 악용해 마을 진입로에 설치됐던 주차요금 부스에서 진입하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시간과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주차요금을 징수하면서 끊임없이 민원이 제기되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운영상의 문제점과 위·수탁 계약 등에 대한 감사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주차요금 문제는 즉시 주차권을 발행해 시간 내 빠져나가는 차량에 대해서는 환불 조치하도록 개선했었다.

이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위탁 사업자와 계약을 해지하고 상족암군립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을 무료로 전환했다.

또한 차량 통행에도 불편이 없도록 마을 진입로에 설치됐던 주차요금 부스도 철거했다.

군 관계자는 “상족암군립공원 주차장 무료개방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에는 주차관리 인원을 배치해 주민과 관광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주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관광지 운영에 최선을 다해 고성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명수 기자  sms@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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