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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현장 ‘전기수 이야기’ 온라인으로 만나산청문예회관 지원 사업 일환…내달 15일까지 유튜브서

(사)극단 현장의 창작극 ‘전기수 이야기-나는 이렇게 들었다’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송출된다.

산청군문화예술회관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의 하나로 촬영한 이번 공연의 동영상을 유튜브 ‘극단 현장’ 채널을 통해 내달 15일까지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무관중 공연을 촬영한 후 편집한 영상을 수어 통역본과 함께 일정 기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기수란 조선 후기부터 1960년대까지 실존한 소설을 전문적으로 읽어 주던 직업을 말하며 ‘전기수 이야기-나는 이렇게 들었다’는 극단 현장의 지난해 작으로 가상의 전기수 ‘흥삼’의 이야기를 관객에게 들려준다.

이번 작품은 시대적 배경으로 조선말, 산음(지금의 산청)을 공간적 배경으로 삼아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이야기하는 사람의 ‘의도’에 듣는 사람의 ‘해석’이 더해져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재확산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또한 ‘이야기’가 변화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사람들의 삶에서 이야기가 차지하는 의미를 찾고자 해 진정성을 갖는 이야기는 개인의 삶과 사회의 변환에 긍정적인 힘을 끼친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올해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남도,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한다.

(사)극단 현장은 지난 2016·17년 2년 연속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 운영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2019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9 예술경영 대상’서 예술경영지원센터 표창을 받은 바 있고, 2019년부터 산청군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강태준 기자  ktj@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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