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기획·특집 특집
2021 고성공룡엑스포…개최 위해 착착 준비 중

실내 전시관·영상관 등 점검…4·5D 시스템 구축 등 마무리 작업 진행
주제공연·퍼레이드·먹거리 등…다양한 야외 콘텐츠 위주 준비 중
폐자재 활용한 업사이클 가든 제공…관람객의 관람 동선·피로도 해결
공룡엑스포 상품권 발행·유통…기존 유통방식 문제점 해결돼 편의성 증대 ‘기대’

 

공룡엑스포 전경

누구나 유년시절엔 ‘공룡 박사’였던 시기가 있다. 인터넷 우스갯소리에서 ‘공룡에 대해 가장 많이 아는 시기는 고생물학을 공부하는 전공자’보다 5살 아이라고 한다. 어린 시절 100종이 넘는 공룡들의 이름을 달달 외우던 영특한 시절은 지나가고 공룡에 대한 흥미가 있었는지 모를 만큼의 시간이 지났다. 어른이 되며 어릴 적 갖고 있던 공룡에 대한 흥미는 사라졌을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공룡발자국 화석 최대 산지 고성에서 열리는 ‘2021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5년 만에 새로운 볼거리로 개최된다고 하니 자못 궁금해진다. 지난 2006년을 시작으로 다섯 번째 개최되는 2021 공룡엑스포는 ‘사라진 공룡, 그들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내달 1일부터 오는 11월7일까지 38일간 당항포관광지 일원서 개최된다. 단순히 보는 것으로 그치는 관람이 아닌 살아있는 체험학습의 장소로도 알려진 공룡엑스포가 어떻게 준비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 국가대표 공룡 페스티벌! 2021 공룡엑스포 준비상황

공룡엑스포 주행사장인 당항포관광지는 임시 휴장에 들어가 내달 1일 새로운 공룡의 세상을 선보이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공룡동산

앞서 당항포관광지서 관람할 수 있었던 공룡동산을 포함해 실내 전시관, 영상관 등 관람에 불편함이 없는지 점검하며 최상의 상태로 준비하고 있다.

엑스포 이전의 공룡 동산에는 공룡조형물들이 더 추가되고, 공룡탐험대가 돼 미지의 세계로 떠날 수 있게 조성된다.

한반도 공룡발자국 화석관

주제관, 한반도 공룡발자국 화석관, 사파리 영상관에는 최첨단 영상물을 감상할 수 있도록 4·5D, 시스템과 구축 등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주제관의 ‘XR공룡라이브파크’에서 체험할 수 있었던 콘텐츠들을 행사장 곳곳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방역 안전 문제로 XR공룡라이브파크 공간은 영상 관람을 위한 대기공간으로 활용되며, 공룡발자국 탐험대는 공룡 화석 전시관의 야외 AR 체험존, 공룡 사냥 콘텐츠는 공룡동산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퍼레이드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공룡엑스포는 야외 콘텐츠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준비 중에 있는데 바로 주제공연과 퍼레이드다.

38일간 공룡엑스포를 빛낼 주제공연과 퍼레이드는 ‘사라진 공룡, 그들의 귀환’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부합하는 스토리 구성과 국내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만족감을 선사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준비 중이다.
 
25인 전원 외국인으로 구성된 공룡엑스포 퍼레이드 공연단은 세계 각국의 무대서 활약 중인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공연 팀으로써 입국한 후 2주간의 자가 격리를 마치고 엑스포를 빛낼 공연 연습에 한창이다.

2021 경남고성공룡엑스포의 주제공연과 퍼레이드는 기존 엑스포에 비해 한층 커진 규모와 국내 유수의 테마파크와 비교해도 모자람이 없는 고품격 공연과 이동하는 공룡 구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재미는 물론 감동까지 선사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엑스포 행사장에선 공룡엑스포의 대표 먹거리인 맛있는 공룡빵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공룡 모양의 콘위에 얹어진 달콤한 아이스크림부터 관람객의 다양한 취향과 입맛을 고려해 식당 4개관과 패스트푸드, 카페, 매점 등 간단한 간식부터 한 끼 식사까지 입맛대로 고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캐릭터관

이전 엑스포에서 휴식공간이 부족했던 점을 개선해 관람객의 관람 동선과 피로도를 해결하기 위해 적절한 위치에 쉼터와 가족 소풍 공간이 마련된다.

주제관을 지나 114m의 끝이 보이지 않는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면 가족 피크닉장이 펼쳐지는데 올해 봄 방문 주간에 새롭게 조성된 피크닉장은 폐자재를 활용해 뛰어놀 수 있는 업사이클(재활용) 가든이 또 다른 모습으로 제공된다.

공룡나라 식물원

엑스포 행사장 곳곳에는 넓은 공간에서 여유롭게 쉴 수 있는 평상을 이용한 쉼터들이 곳곳에 조성된다.

특히 상설무대를 지나면 당항포 바다를 바라보며 쉴 수 있도록 조성된 쉼터는 가족 단위 관람객도 여유롭게 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음식과 음료를 포장 구매해 더욱 편안히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엑스포조직위는 2021 공룡엑스포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코로나19 속 안전한 관람을 위해서 방역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성군 의사회장을 포함한 12명으로 구성된 방역 자문단 운영을 통해 미처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방역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공룡엑스포의 주 행사인 당항포관광지의 55만1902㎡의 넓은 면적 각 전시관별 안심번호를 설치하고 실시간 관람 인원 확인 시스템 구축과 방역을 통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이번 공룡엑스포에서는 ‘공룡엑스포 상품권’이 발행돼 유통된다.

일정 금액 이상 공룡엑스포 현장권을 구매하거나 고성의 숙박업소를 이용하면 받을 수 있는 ‘공룡엑스포 상품권’은 고성군 내 외식·소매업, 주유소, 전통시장 등 지역사랑 상품권 가맹점에서 엑스포가 시작되는 내달 1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여유로운 기간 동안 사용 가능하고 정산은 12월20일까지다.

지난 엑스포의 상품권이 지역사랑 상품권과 다르고 등록된 가맹점 또한 달라 불편하던 기존의 유통방식의 문제점이 해결돼 지역 상인들과 소비자들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백두현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여유와 휴식을 제공해 올해 고성군의 공룡엑스포가 국민들 속에 함께하는 최고의 힐링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손명수 기자  sms@hannamilbo.com

<저작권자 © 한남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명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