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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 패권주의 3원칙 정책의 충돌
권우상 명리학자·역사소설가

미국은 부시 대통령 재임 시 아프가니스탄 문제는 사치였다고 ‘콘돌라 라이스’ 당시 국무장관은 자신의 저서 ‘No Higher Honor’에서 술회하고 있다. 당시 미국은 공격 대상을 알카에다와 그들의 지지 세력에 좁힐지 정하는 일로 상당한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아프가니스탄 개입은 9·11테러가 발단이 됐지만 부시 행정부는 아프가니스탄의 테러들과 전쟁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은 분명했다. 미국의 외교, 통상 등 모든 대외활동은 국무부가 관장한다. 세계 180여 개국의 나라를 관리하는 국무부 직원 수는 5만7000명을 넘는다. 이 거대한 조직은 러시아의 세력 팽창을 저지해 이란 등 중동의 테러 집단에 대응하고, 중국의 세계 공산화에 맞서면서 아프리카 등 지구촌 곳곳을 살피며 국익에 부합하는지, 아닌지를 파악해 주둔 미군 병력 수를 조정 또는 철수한다. 국무장관의 권력 순위는 3위로 막강하다. 미국이 지향하는 패권주의 3원칙은 ‘사회주의’, ‘독자적 에너지·운송로 개설’, ‘미군 주둔 반대’에 맞춰져 있다. 그런데 문재인 정권은 엇박자를 내는 모양새다. 사례를 보자. 문 대통령은 러시아를 방문해 시베리아 가스관을 한국으로 연결하는 사업을 푸틴 대통령과 합의했으며, 추미애 당시 민주당 대표는 중국 공산당 대회에 참석했고, 좌파 세력들은 부산에서 미국 철수를 외쳤다. 이런 행동은 미국의 패권주의 3원칙에 반(反)한다. 만일 이런 행동이 미국의 국익에 크게 위협을 받을 수준에 도달했다고 판단되면 아마도 행동을 보일 것이다. 혹여 한국이 공산화된 상황이라면 미국의 북폭은 불가피하다는 것은 알 만한 사람은 안다. 미국은 한때 북폭을 논의한 바 있었지만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인구 5~6만 명이 희생돼야 하는 문제로 포기했다는 외신 보도가 있었다. 미국에 맞서 중국의 패권주의 3원칙은 ‘사회주의 현대화’, ‘군사력 강화’, ‘전 세계 공산화’다. 공산당 당원 수가 8026만 명이 넘는 거대한 정당으로 일당 독재로 통치하지만 경제적인 난관에 봉착하자 경제서는 자본주의를 모색해 개혁개방한 사람은 덩샤오핑(鄧小平)이다. 덩샤오핑은 ‘인민은 배가 불러야 다른 생각을 하지 않는다’며 먹고사는 일만은 자본주의를 선택했지만 엄격하게 인민을 감시한다. 중국 통일전선 국가기구는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모든 주요 문제를 제안해 토론한다. 주석 1명, 부주석 2명, 상무위원 299명, 위원(상무위원 포함) 2237명으로 구성해 전국의 말단 행정기구에까지 지방조직을 거미줄처럼 얽어 놓고 각종 신상 정보를 수집한다. 공장, 상점, 학교, 기관, 외국 합작사, 농장, 향, 진, 촌, 인민 해방군 중대와 기타 중국의 모든 기층조직에도 첩보원이 있다. 이는 공산당의 정식 당원이 3인 이상 있는 곳에는 모두 당의 기층조직을 결성한다고 규정된 당장에 근거한다. 공산당 수뇌부의 명령에 따라 정책은 수시로 바뀐다. 한국의 사드 때문에 수뇌부 말 한마디에 ‘롯데’가 치명타를 입은 것은 대표적인 사례다. 중국은 지난 2018년 시진핑 주석이 UAE를 방문하면서 현지 투자를 확대해 통신 업체 화웨이가 5G 사업을 본격화했고,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중국 제약사 시노팜이 UAE에 백신을 공급해 10년간 총 31대의 함대와 100척의 해군 함정, 2만6000명의 군인을 아덴만과 소말리아 앞바다에 보내 호위 임무를 수행했다. 특히 문재인 친중 좌파정권에 힘입어 공산당의 후원을 받는 화교, 조선족들은 한국의 젊은 남녀들을 이간질하고 부동산을 다량 매수해 중국 영토로 만들고, 국민을 선동해 헌법을 개정해 지방분권이 되면 중국인들이 소유한 지역에 친중 자치 정부를 수립해 직·간접으로 중국의 영향권에 들어가게 만든다는 전략이 아닐까? 제주도 땅 절반은 중국인 소유며 경기도 평택에도 대규모 ‘차이나타운’이 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한 전문가는 한국 등 해외 토지 매입 자금은 공산당에서 대주고 있다고 한다. 중국의 무서운 음모가 문재인 친공 정권과 손을 잡고 진행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한국을 먼저 공산화로 만들어 놓고 남·북을 함께 친다는 것이 중국의 공산화 전략이라 향후 한반도에서 미~중 군사충돌은 불가피할 것이다. 한반도는 중국 공산세력이 태평양으로 진출하는 중요한 관문이라 서로 양보는 없을 것이다.

한남일보  hannamilbo@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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