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특별기고
화재 안전 추석 보내기
이진황 남해소방서 서장

계속될 것 같던 무덥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다.

하늘은 높고 서늘한 바람과 따사로운 햇살이 어우러져 활동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시기인 만큼 외부 활동에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을 것이다.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번 추석에도 고향집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내는 것이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은 분들도 많을 것이다.

추석 연휴 동안 사건·사고가 많이 발생하는데 그중 화재로 인한 피해가 크다.

그렇다면 화재가 발생하면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최근 5년간 도내 추석 연휴 동안 화재 86건 재산 피해액 6억6000여만 원이 발생했다.

코로나19 시기인 지난해도 많은 화재가 발생한 만큼 올해도 화재를 대비해야 할 것이다.

장시간 집을 비울 경우를 대비해 전기차단기를 내리고, 가스밸브를 잠그는 등 예방을 생활화해야 하고, 주방에서 차례 음식 등을 많이 요리하게 되는데 이때 주방용 소화기를 배치하도록 하자.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감지기)을 가정마다 설치하고, 우리나라 대표 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변 친·인척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안전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

남해소방서에서는 군민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추석을 보내기 위해 코로나19 관련 시설, 요양병원 등 화재안전 컨설팅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계자 면담·화재안전 당부, 화재취약요인 제거,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 비상 연락망 체계 구축 등이다.

또한 추석 연휴 동안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가 다중운집장소인 남해전통시장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함과 동시에 화재취약대상을 대상으로 예방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속에서 두 번째로 맞는 추석 연휴 동안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고, 언제 어디서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하며 우리 모두 안전한 추석을 보내기 바란다.

한남일보  hannamilbo@hannamilbo.com

<저작권자 © 한남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남일보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