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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전통예술회관 리모델링 착공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이전 운영

진주시는 전통예술회관 리모델링 사업이 착공됨에 따라 상평동 소재 舊중앙중학교 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교육관 문을 연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사업비 38억 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전통예술회관을 리모델링함으로써 무형문화재 전수 교육을 활성화하고 무형문화재 상설공연, 다양한 전통예술 관련 공연·세미나 등을 개최해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전통예술회관 리모델링 사업은 지난해 10월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장애인 엘리베이터와 피난계단, 시스템 냉·난방 설비 설치, 전통예술 단체를 위한 연습·사무실 조성, 기타 노후화된 설비를 개·보수하는 것을 사업내용으로 해 문화재청으로부터 실시설계 승인을 받아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리모델링 기간 동안 舊중앙중학교 강당을 사용하기 위해 진주기계공고와 협의를 마치고 전기공사, 소규모 수리, 청소 용역을 실시해 연습 공간과 사무·다목적실을 확보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전수 교육을 시작한다.

또한 시는 도비 1억5000만 원을 확보해 협소한 진주오광대 전수교육관을 증축해 문화시설을 확충하고, 시 문화유산을 보전하고 전수하는 데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전수교육관을 방문한 조규일 시장은 “지난 2002년 전통예술회관이 건립된 이후 대규모 리모델링 사업이 마무리되면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으로 역할이 확대돼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현찬 기자  hclee39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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