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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올해 동백씨앗 수매

통영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동백연구소(대표 박원표)는 시 특산품인 동백화장품의 원료로 활용될 올해 동백씨앗을 수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매는 오는 13일부터 시작해 총 수매량 35t 확보 시까지 진행되며, 수매가격은 4000원/kg(하품)~6000원/kg(상품)으로 대금은 계좌로 입금된다.

수매장소는 정량동에 위치한 ㈜한국동백연구소에서 진행되며 지역 내 도서 지역·지역 외 지역은 여객선 터미널에서 인수하거나 택배 배송으로도 가능하다.

동백씨앗은 올해 낙과된 씨앗으로 외관 상태는 짙은 흑갈색 또는 흑색을 띄어야 하며 건조 상태가 나쁘거나 무게가 평균 이하의 씨앗·노란색을 띠는 씨앗은 수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씨앗이 익어 땅에 떨어지기 직전 또는 땅에서 주운 씨앗을 깨끗하게 잘 씻어 10일 정도 말린 씨앗이 수매 시 가장 좋은 씨앗이다.

지난 2011년 15t으로 시작한 수매물량은 꾸준히 증가해 지난 2018년 27t, 2019년 32t을 수매했으며, 지난해 이상고온과 수확량의 증가로 수매 단가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약 2개월 동안 550여 명의 인원이 수매 참여해 총 34t의 동백씨앗을 수매했다.

이렇게 수매된 동백씨앗을 가공한 통영 동백오일은 일본과 프랑스 등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내달과 오는 12월에도 5억 원 정도의 총 10t 오일을 프랑스로 수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가 길어지고 있는 요즘 동백씨앗 수매로 지역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매 관련 문의는 ㈜한국동백연구소 또는 미래농업과 미래농업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손명수 기자  sms@han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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