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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매각 철회’ 도보 투쟁 일정 마무리

“대우조선 불공정 재벌 특혜 매각은 독과점이 발생하는데도 공정거래위원회는 3년째 구경 하는 것인가?”
“이제라도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더 이상 시간 끌기로 모르쇠 할 것이 아니라 매각 불허를 결단하라”

 

지난 8일 대우조선 서문에서 출정식을 가지고 대우조선 동종사 재벌 특혜 매각으로 인해 남해안 기자재 벨트, 중소 조선소의 생존권과 경남 전체 경제적 파탄을 야기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리기 위해 남해안 기자재 벨트와 중소 조선소 도보 행진을 통해 경남권을 넘어 전국에 다시 한번 알렸다.

대우조선 매각 철회 274km 도보 투쟁이 15일 7박 8일 일정으로 마무리됐으며, 궂은 날씨에 비를 맞기도 했지만 아침저녁 일교차로 추위와 더위의 싸움도 있었다.

하지만 발바닥이 물집으로 뒤덮여 걸을 때마다 통증이 발생함에도 잘못된 매각을 철회시키기 위한 우리의 의지를 꺾을 순 없었다.

순회하는 지역마다 뜨거운 연대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대우조선 불공정 매각이 지역사회에 엄청난 파장과 경제적 파탄을 일으키는지 시민들 역시 공감하고 있음을 행동으로 증명해 보이는 연대 행진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멈추지 않았다.

직접 당사자인 경남 조선해양 기자재협동조합, 대우조선해양 협력사 협의회 등은 3년째 진행 중인 매각으로 피해를 호소하며 빠른 결정을 내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거제·창원·통영시, 거제시 도의원, 거제시의회, 경남지역 국회의원과 경남 지자체장들 역시 대우조선 불공정 매각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통해 반대 의사를 밝혔다.

명백한 독과점이 발생하는데도 3년이라는 기간 동안 공정거래위원회는 어떠한 결과나 전원회의조차 없이 정권의 눈치만 보며 시간을 흘려보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우조선지회는 “불공정으로 얼룩진 대우조선 매각에 대해 왜 어떠한 결정조차 내리지 못하는가?”, “공정거래위원회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은가?”, “이제라도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더는 시간 끌기로 모르쇠 할 것이 아니라 결단하라!!”고 질타했다.

또한 “이 시간 이후부터 대우조선지회는 정부의 결단이 있을 때까지 무기한 농성에 들어갈 것을 선포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는 바”라고 말했다.

이현찬 기자  hclee39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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